[한주를 여는 시의 향기] 교회의 일치를 위한 총회 (엡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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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9월 첫째주일은

총회주일이니

총회는 교회의 화평을 위해

그리스도의 몸으로 일치해감이어라.

일치를 이루기 위해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를 위하여

그가 존귀히 여김을 받으며

몸을 이루는 우리 각 지체는

상처가 없이 서로를 잘 섬김이어라.

교회는 일치를 위해

포도나무 비유를 말씀하였듯이

가지들은 포도나무에 잘 연결되어

서로가 서로를 사랑함으로

하나됨의 관계를 잇는 일이어라.

일치를 위해

한몸인 교회를 위하여

서로의 담을 헐고

화평을 이루는

십자가로 하나되어

겸손한 일치이어라.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옷입고

아무일에나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라 함이라(빌 2:3)

교회가 일치를 이루는

금번 108회 총회가 되면

누구보다 교회의 머리이신

우리 주님이 제일 기뻐하시고

선교의 바람은 더 힘차게 뻗어가리라.

<시작(詩作) 노트>

해마다 9월 첫째주일은 “총회주일”로 전국 교회가 함께 기도하고 후원하는 주일이다. 금년에 모이는 총회는 108회이다. 총회는 교회 일치를 위해 연합사업을 구상하고 협의하며 대 국가 대 사회 전반에 걸친 토의를 한다. 헌법을 정하고 각종 정책들을 심도있게 다루되 목적은 교회 일치를 위해 논의를 하게 된다. 에베소서 2장 22절에서 말씀한다.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말씀하셨다. 금년 총회가 교회 일치를 이루는데 꼭 필요한 계기가 되기를 위해 전국 교회의 기도를 바란다.

김순권 목사

<증경총회장•경천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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