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한국사회발전연구원, 출산장려 위한 결혼장려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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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원인인 결혼장려 정책 펼쳐야”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이사장 김요셉 목사) 출산장려운동본부(본부장 김춘규 장로)는 지난 10월 10일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전기현 장로)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결혼장려기금 대출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과 관련 취지를 설명했다.

본부장 김춘규 장로는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은 절름발이 정책”이라며 “정부나 지자체의 출산장려금 지급 정책은 출생신고 후부터 시행된다. 출생의 원인이 되는 결혼에 대한 지원책은 없다”고 전했다. 이러한 이유에서 ‘결혼장려기금 대출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장로는 “현재 가장 시급한 우리 사회의 현안이 인구절벽이란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며 “인구절벽으로 인한 대한민국의 소멸이란 초유의 사태를 직면하여 국가와 교회가 엄중하게 대처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인구절벽은 한국교회가 더 절박한 상황”이라며 “국가는 생산인력 확충 방안으로 외국인의 한국 이주 정책을 펼칠 수 있으나, 이 경우 이슬람, 불교 등 타 종교의 급증으로 기독교는 쇠락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결혼장려기금 대출을 위한 100만명 서명운동’은 결혼적령기(20세~35세)의 남·녀가 결혼 후 혼인신고 즉시 정부에서 2억 원을 대출해주고 3년 내 1명 출산시 1억 원, 6년 내 2명 출산시 전액을 탕감해준다는 내용이다.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은 이밖에 무료결혼식 사업, 보호출산 사업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사회발전연구원은 지난 2017년 기독교가 우리 사회를 리드하며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적으로 주요교단의 전 현직 목사 총회장, 장로 부총회장들이 참여하여 발족했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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