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자료 31건 1천8점 경상북도 등록문화재 제1호
대구동노회 청도풍각제일교회(김영호 목사 시무)는 지난 11월 19일 교회 본당에서 대구동노회 주관으로 노회 관계자 및 경상북도 문화재 위원, 청도군 의회 관계자,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 소장 자료가 경상북도 문화재로 등록됨을 기념하여 감사 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대구동노회 서기 박재수 목사 인도로, 대구동노회 부노회장 장원덕 장로 기도, 대구동노회 부서기 허윤행 목사 성경봉독, 대구동노회 전노회장 박병욱 목사가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제하 말씀, 대구동노회 부노회장 박재성 목사가 축도했다. 2부 감사와 축하 시간은 김영호 목사 사회, 김성권 장로가 내빈소개 및 경과보고, 경상북도 문화재 위원 김무진 교수가 문화재 소개, 대구동노회장 이하규 장로와 청도군 이선희 의원, 청도군 의회 김효태 의장 축사, 박재천 목사 축시, 청기총 대표회장 김진모 목사 축사, 이철우 집사(이춘중 목사 손자)가 감사 인사, 이선희 의원이 문화재 증서 전달, 박영환 선생(전 청도 문인협회장) 축시, 풍각제일교회 김도운 집사 축가, 풍각제일교회 박동흠 장로가 광고했다.
김성권 장로는 “8월 24일 경상북도 문화재 제1호 등록 고시, 11월 8일 문화재 등록증을 교부받았다”고 소개하면서, “청도군의 모 교회로서 이번 감사예배를 드리게 됨을 먼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향후 청도군과 협치하여 아직 미등록된 본당 예배 처소와 수장고 및 박물관 건립 등을 추진하여 선교지 및 관광 문화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재로 등록된 소장 자료는 1916년에 기록된 당회록 제1권과 복음요사, 이춘중 목사(풍각제일교회 8대/13대 목사)의 독립선언서 필사본 등 31건 1천8점이다.
/대구지사장 이상호 장로
소장자료 31건 1천8점 경상북도 등록문화재 제1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