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 사회봉사부·예장노숙인복지회, 성탄예배 드려

Google+ LinkedIn Katalk +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 소외된 이웃 돌보는 것”

본 교단 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사회봉사부(부장 박귀환 목사, 총무 오상열 목사)와 예장노숙인복지회(이사장 정성훈 목사)는 지난 12월 18일 부산 희망드림센터에서 성탄예배를 드렸다. 이번 성탄예배는 예장노
숙인복지회의 시설별 성탄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예배는 총회 사회봉사부 서기 김선우 목사 인도로 총회 사회봉사부 회계 김태훈 장로 기도, 이필숙 목사(금정희망의집·금정내일의집 대표) 성경봉독, 총회 사회봉사부 부장 박귀환 목사가 ‘헛된 경건과 참된 경건’ 제하 말씀, 예장노숙인복지회 이사장 정성훈 목사가 축도, 총회도농사회처 총무 오상열 목사가 광고했다.

총회사회봉사부 부장 박귀환 목사는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처음으로 태어나신 날이다. 추운 겨울날 집 없이 말 구유에서 태어나 가난한 자, 소외된 자, 배고프고 추운 자를 가장 잘 아시는 예수님께서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말이 아닌 삶으로 고아와 과부, 환란 당한 이를 잘 돌보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며 “형제,
자매들에게 참된 경건의 삶을 보이라는 주님의 말씀 따라 총회가 여러분에게 위로와 격려, 희망을 드리기 위
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예수님을 통해 정성껏 준비된 식사와 선물이 하나님의 영광이 되고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장노숙인복지회 회장 한남식 목사는 “최근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늘어나고 특정 종교행사가 제지되고 있다. 복음을 전하는 일도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 장소를 허락해 주신 부산 희망드림센터와 이 귀한 일에 동참해주신 여러 기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쪽방상담소에서 주님을 만나 생의 마감까지 함께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더 많은 분들이 주님을 만나 마음의 평화를 얻고 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총회도농사회처 총무 오상열 목사는 “오늘 성탄예배를 위해 물심양면 모아주신 사회봉사부와 나눔을 위해 애써주신 실무자분들과 희망드림센터 및 각 기관에 감사드린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리에 함께 해주신 분들이 오늘 예배를 통해 주님을 만나 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장노숙인사회복지회와 총회사회봉사부는 이날 행사를 통해 무릎 담요, 넥 워머, 핸드크림 각 300개, 핫팩 1천500개, 마스크 3천 장, 롤케이크, 우유 각 320개 등을 예배에 참여한 약 250명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날 금정 희망의집, 금정 내일의집, 진구 쪽방상담소, 동구 쪽방상담소와 함께 예배드린 예장노숙인 복지회는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시설별 성탄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서울 햇살보금자리, 들무새공동체, 거리의천사들, 해돋는 마을, 서울 내일의 집 △부천 실로암교육문화 △수원 예사랑공동체 △안양 희망사랑
방 △전주 희망의집 △원주 밥상공동체 △대구 평화의집, 새살림커뮤니티△포항 참사랑공동체와 함께 할 예
정이다.

/석상진 기자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