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빛 가운데 새로운 가치관 부여
방파선교회 순회선교사 김영곤 목사가 아프리카 탄자니아 마사이 부족을 위해 헌신하며, 마사이 부족 집짓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마시이 부족 집짓기 운동은 마사이 부족 광야 지역에 있는 면단위 정도의 지역인 ‘엔키카렛’에 3천여 명이 가족 공동체 마을들로 형성해 살고 있다. 이를 위해서 김영곤 목사는 엔키카렛 지역에 과부나 노인들 가족을 위한 집을 지어주는 사역을 펼치고 있다.
금년에 86세가 된다고 밝힌 김영곤 목사는 금년 5월 탄자니아, 우간다, 케냐, 말라위, 남아공 등 5개국을 순회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저는 이번이 마지막 일지도 모릅니다. 사람은 아름다운 일을 남길 때 행복한 것”이라며, “아프리카 탄자니아 마사이족들이 살고 있는 지역은 자갈과 가시나무만 있고 풀 한포기도 없으며, 우물도 없다. 이들은 그동안 소똥집을 짓고 살아가고 있다. 심지어 옷도 볼 수 없고, 신발도 없고 살림도 없다”고 했다.
마사이 부족을 위해 현대식 흙집 건설과 물탱크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서 김영곤 목사 가족들은 3채를 짓기로 했으며, 김승학 목사, 황세형 목사, 이정원 목사, 문영용 목사, 유성남 목사 강정식 목사, 정훈 목사, 김동식 목사, 이승용 목사, 류지원 장로, 안상길 장로, 박기상 장로 등을 포함해 14교회, 16명이 32채를 지을 수 있도록 일부는 후원을 한 상태이다.
김영곤 목사는 “제 소망은 이것이 마중물이 되어 마사이 마을에 코리아마을이 세워지길 바란다. 수천 년 동안 살아왔던 삶의 질이 달라지고 있으며, 초교파적인 교회를 통해서 성경말씀의 선포와 양육을 통해 영적 부흥이 계속되고 있으며, 마사이 부족이 어두움의 삶에서 벗어나 복음과 말씀의 빛 가운데 새로운 가치관과 세계관의 삶으로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일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문의 : 김영곤 선교사 010-5271-0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