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사랑으로 치유와 화평 이루길
본 교단 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지난 1월 2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2024년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거행했다.
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그리스도 안에서 더이상의 시기와 질투와 미움과 증오의 대립은 모두 다 버리고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으로 나 자신이 먼저 치유를 받고 용서와 화해와 은혜와 행복을 나누는 화평을 이루어야 한다. 또한, 세상과 구별되는 믿는 자의 모범을 보이며 어둡고 썩어가는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게 될 것”이라며, “교회와 노회, 총회가 불타오르는 복음의 열정으로 더욱 뜨겁게 부흥하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널리 전파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지역복음화 뿐만 아니라 민족의 구원 그리고 주님 뵈올 날을 예비하며 열방의 선교에 더욱 힘쓰는 새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년감사예배는 총회 서기 조병호 목사의 인도로 총회 회계 정성철 장로와 부회계 송정경 장로가 21세기 대한예수교장로회 신앙고백서 낭독, 부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기도, 총회 회록서기 장승천 목사와 부회록서기 조현문 목사가 성경봉독, 한국장로성가단 하늘샘중창단 특별찬양,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주여, 치유하게 하소서’ 제하 말씀, 전국노회장협의회 회장 심영섭 장로가 ‘한국교회 예배 회복을 위하여’, 총회 정치부장 권위영 목사가 ‘교단 총회와 산하 노회, 교회, 기관의 부흥 발전을 위하여’,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영호 장로가 ‘국가번영과 평화통일을 위하여’,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영창 장로가 ‘세계선교와 선교사들을 위하여’,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은정화 장로가 ‘한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총회 부서기 김성철 목사가 2024년 총회장 신년사 낭독, 부총회장 윤택진 장로가 봉헌기도, 한국장로성가단 하늘샘중창단 봉헌특송, 총회가 제창, 증경총회장 이순창 목사가 축도했다. 이날 드려진 헌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별헌금으로 사용되어질 예정이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