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기도] 은혜와 결실 나누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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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2023년을 눈동자처럼 주님의 은혜 가운데서 지켜주시고 이제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달을 거룩하게 지내도록 인도하여 주시는 은혜에 한량없는 감사의 찬송을 올려 드립니다. 

돌아보면 지난 2023년 한 해는 여러 가지로 주님의 은혜가 가득한 한 해였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을 믿고 따른다고 하면서도 부지불식 간에 우리의 육신과 영혼을 타고 흐르는 죄악의 본성과 습관적인 불신앙, 불순종의 어리석음과 교만이 가득했음에도 주께서 한량없는 은혜로 용서와 회복의 축복을 내려주셨음을 확신하며 이 모든 것이 오직 우리에게 향하신 주님의 인자와 자비가 너무나 큰 것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새로 시작하는 2024년 한 해 동안에는 우리 모두가 영육간의 죄악에서 자유로워지며 2023년 한 해의 모든 수고가 큰 결실을 맺는 축복의 한 해가 되도록 은혜로 이끌어 주시옵소서. 이를 통해 주님께 더욱 큰 영광을 올려 드리며 교회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주님 주신 은혜와 결실들을 나누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올해는 이전보다 더 좋은 일들이 가득할 것이라 믿고 확신합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께 간구하고 바라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게 하시며 교회와 섬기는 사역과 가정과 경영하는 모든 일들 가운데 성령이 항상 충만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말씀 안에서 이 나라의 모든 성도들이 사랑과 배려로 하나가 되게 하시며 서로를 존중하고 섬기는 귀한 모습들이 가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세상 속에 각자 임하는 곳에서도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모범이 되는 축복을 내려 주시옵소서. 감사드리오며 이 모든 말씀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권오선 장로

(함해노회 장로회 총무·예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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