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성형]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극단적 선택, 어떻게 피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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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우리가 삶 가운데 불안감, 우울감, 두려움 등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환란을 즐거워하라’는 주님의 명령을 어떻게 삶에 적용하면서 기뻐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 우리가 욥만큼 고난을 받으면 어떨까? 욥은 아무런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 친구들의 정죄, 하나님도 느껴지지 않는 상황에서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나오리라“(욥 23:8-10). 빌립보의 간수는 어떤가? 지진으로 인해 죄수들이 탈출한 것을 알고 간수가 자결하려고 하였으나 바울과 실라가 복음으로 간수를 권유한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 바울과 실라가 전한 복음으로 인해 그 온 집은 “하나님을 믿었으니 크게 기뻐하였다.”(행 16:34)

사도바울의 고백을 보자. 사도바울이 로마의 옥중에 있을 때, 죽음을 생각할 만큼 힘든 상황이었다. “내가 그 둘 사이(생명과 죽음 사이)에 끼었으니 차라리 세상을 떠나서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이 훨씬 더 좋은 일이라 그렇게 하고 싶으나….”(빌 1:23) 그러나 주안에서 기뻐하고 있으며 오히려 빌립보 교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4-13)

황원준 전문의

<황원준 정신의학과 원장•주안교회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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