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하나님과 사람 연결하는 축복의 통로
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 김수곤)는 2월 23일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40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 및 제50회 정기총회’를 열고, 회무를 처리했다.
1부 예배는 박종태 부회장 인도로 정건수 부회장이 기도했으며, 일산동안교회 박재현 목사가 ‘두루마리에 기록된 말씀’ 제하 말씀을 통해 “말로 전해지는 것보다 글로 쓰인 것은 영향력이 휠씬 크다. 기록된 말씀과 기독교책이 없었다면 지금의 목회자도 기독교인도 없었을 것이다. 기독교출판사에서 출판하는 책이 하나님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민상기 총무이사 광고, 박재현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2부 시상식은 곽성종 부회장 사회로 김수곤 회장이 인사,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박종탁 한국기독교서점협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조애신 독서진흥이사는 출판문화상개요를 통해 “올해는 5개 영역(목회자료·신학·신앙일반·어린이·청소년)을 국내외로 구분해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로 최우수 1종, 우수 3종 총 40종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후 김수곤 회장은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작들을 배출한 출판사를 시상했다.
이번 제40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수상작은 △목회자료 국내부분 최우수 ‘죽음을 연습하라’(동연/ 노치준) 국외부분 최우수 ‘NIGTC 고린도전서 상하’(새물결플러스/ 앤터니C.티슬터) △신학 국내부분 최우수 창조신학특강(CLC, 박찬호) 국외부분 최우수 ‘베이커성경배경주석’(생명의말씀사/ 스콧듀발, 대니얼 헤이스) △신앙일반 국내부분 최우수 ‘인생의질문 신앙의 답변’(새물결플러스/ 박만) 국외부분 최우수 ‘죽음이 삶에게’(두란노/ 토드 빌링스) △어린이 국내부분 최우수 ‘그아저씨네 안경가게’(토기장이/박미선) 국외부분 최우수 ‘아기새야, 높이 날아 올라’(IVP/ 재닛 존슨, 베스 스나이더) △청소년 국내부분 최우수 ‘신앙고민 백문백답’(규장/ 김선교) 국외부분 ‘최우수 이야기는 힘이세다’(성서유니온/ 폴 바스덴, 짐 존슨) 등이다.
/박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