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함으로 청지기 사명 감당하길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박영호 장로, 이하 전장연) 전부회장협의회(회장 김경진 장로)는 지난 2월 20일 명성교회 샬롬아트홀에서 전부회장 초청간담회를 가졌다.
예배는 회장 김경진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임동진 장로 기도, 명성교회 솔리스트 4중창 특별찬양,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죄 많은 여인’ 제하 말씀, 부회장 안영환 장로가 ‘세계평화 복음 통일을 위하여’, 부회장 장재현 장로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부회장 순남홍 장로가 ‘전국장로회연합회 발전과 장로들의 정체성 회복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특별기도, 김삼환 목사가 축도했다.
김삼환 목사는 “우리에게 직분을 맡겨 주시는 것은 특별한 은혜이다. 청지기로 사명을 감당할 때의 자세는 죄인이라는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 일을 할 수 있도록 직분을 주신 주님 앞에 예배를 드리고 기도하고, 충성하는 것이 일평생 우리 삶의 기본인 것”이라며, “한없는 하나님의 놀라운 영광 앞에 감격과 감사로 눈물을 흘리면서 예배에 참여를 해야한다”고 했다.
김 목사는 “예배의 자리로 돌아가고 기도의 자리로 돌아가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모든 일은 하나님께 맡기고 예배자로서 새벽을 깨우는 장로님들이 되어 눈물로 기도하면 교회는 살게 되어 있다. 총회도 살리고, 한국교회도 살리는 일에 귀한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하 및 사업보고의 시간에는 총무 김주현 장로의 사회로 회장 김경진 장로 인사,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박영호 장로와 총회 부총회장 윤택진 장로 격려사, 총무 김주현 장로가 내빈소개 및 임원소개, 전국장로회연합회 총무 주길성 장로가 전장연 사업보고, 총무 김주현 장로가 전부회장협의회 사업보고 했다. 이어 간담회는 부회장 손방호 장로의 사회로 전국장로회연합회 발전 방향등을 논의한 후 부회장 김경웅 장로가 폐회 및 오찬기도 했다.
회장 김경진 장로는 “교회의 지도자들로서 우리나라와 민족을 위해 더욱더 기도해야 할 때”라며, “하나님의 큰 뜻을 이루고 땅끝까지 예수님의 증인되는 선교대국에 앞장서는 부회장협의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부총회장 윤택진 장로는 “죄인 중에 죄인이라는 마음으로 총회를 섬기도록 하겠다. 감사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합한 자리에 앉아 사역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장연 회장 박영호 장로는 “전 부회장님들의 격려와 기도, 많은 관심이 있었기에 전장연이 여기까지 달려온 것 같다. 전국장로수련회를 위해 많은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리며, 교회를 위해서, 전장연을 위해서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충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