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비전의 사람으로”
신임회장 홍영택 장로(양동제일교회)
“교회학교 위기상황이 나날이 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회장으로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학생들의 감소로 중고등부가 끝을 모르고 침체 되고 있음을 자각하고, 다시금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각 교회에서 헌신으로 봉사하고 있는 교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각 교회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재무장할 수 있는 기회로 삼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임회장 홍영택 장로는 양동제일교회 시온 성가대원 봉사를 시작으로 중고등부 교사, 중등부 부감 6년, 부장 6년을 역임했다. 33년 동안 중등부 교사로 근속하는 동안 2007년 목포노회 중고등부연합회 창립, 모범교사 및 30년 근속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올해 교회관리부장을 도맡았다. 홍영택 장로는 “중고등부 학생들은 사춘기 및 성적과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아주 예민한 시기인 만큼 전도가 어렵지만, 이들을 교회로 전도해 비전과 꿈의 사람으로 키운다면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시리라 믿는다”며 “중고등부 부흥을 위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풋살, 농구 등 이벤트 사업을 도입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영택 장로는 “중고등부 전국연합회 제50회기의 발전과 세 확장을 위해 각 지 노회와 기관의 협력할 계획”이라며 “한국교회 희망인 청소년들이 말씀으로 양육돼 주님의 귀한 자녀로, 나라와 세계의 훌륭한 지도자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존경하는 교회학교 중고등부 전국연합회 교사 여러분들이 뜨겁게 기도하며 힘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성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