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총회 · 서울강남지역 8개노회,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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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인생 변화하는 광야의 훈련장

본 교단 총회(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지난 3월 9일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에서 제622차 진중세례식을 서울강남지역(서부)인 영등포·안양·경기·서울서남·서울강서·부천·인천·인천동 등 8개 노회 주관으로 거행했다. 이번 육군훈련소 훈련병세례식은 1천655명(세례자 1천221명, 기세례자 434명)의 훈련병이 참여했다.
예배는 연무대군인교회 강우일 목사의 인도로 영등포노회장 이영석 목사 기도, 서울서남노회장 신동훈 장로 성경봉독, 오류동교회 성가대 찬양, 총회장 김의식 목사가 ‘군대, 광야 인생의 연단장’ 제하 말씀, 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가 축도했다.
총회장 김의식 목사는 “군생활은 인생을 변화하는 광야인생의 연단장임을 잊지 않고 잘 이겨낼 때 훈련병들 인생의 큰 은혜가 되고 축복이 되어, 조국과 민족을 위해서 귀하게 쓰임받으며 영광을 돌리게 될줄 믿는다”며, “남은 군생활 가운데 신체적, 정신적으로 훈련받고, 영적으로 연단 받아서 우리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귀하게 쓰임 받으며 영광 돌리는 믿음의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 절대 헛되지 않는 군생활을 신앙의 힘으로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총회 군경교정선교부장 김영철 목사 축사, 서울강서노회장 최영관 목사와 경기노회장 정광현 장로가 격려사, 인천동노회장 박영준 목사·부천노회장 이병철 장로·안양노회장 구영철 목사가 기념품 증정했다.


김영철 목사는 축사를 통해 “세례를 통해서 하나님과 인간의 사랑의 관계가 회복됨을 선포하고 증명하는 것”이라며, “세례를 통해서 사랑받는 존재로 회복됨을 감사하며, 모두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큰 복을 받은 여러분을 축하한다”고 했다.
최영관 목사는 “진짜 믿음 있는 청년, 믿음 있는 대한민국 장병이 되어서 부모님 앞에서 자랑하길 바란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도우시고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며, 세례받은 것이 내 인생의 가장 큰 힘으로 알고 그 힘으로 개성 있는 믿음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했으며, 정광현 장로는 “영적전쟁에서 패배자가 아닌 승리자가 되길 바란다. 세례를 받는 십자가의 군병으로서 세상흐름에 거슬러 올라가는 역동적인 삶으로 세상을 변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세례예식은 총회 국내와군특수선교처 총무 문장옥 목사가 세례서약, 서울서남노회 서기 노호경 목사가 세례기도, 연무대군인교회 강우일 목사가 세례공포 및 구호제창, 세례집례, 인천노회장 김명서 목사가 축복 및 파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례받은 훈련병들은 성경책, 십자가 펜던트, ROKA 티, 몽쉘, 콜라, 선물책자, 에코백 등 7가지와 더불어 본 교단 총회 군선교사회에서 준비한 잉어빵(단팥맛, 슈크림맛)을 세례식 기념 선물로 받았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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