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Q] 창조론과 진화론의 근본적인 차이는 무엇이며, 최근의 우주 기원론은 무엇인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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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미래·과학적무신론에 대한 변증

우주의 팽창이 너무 빨라지면 미래에는 지금 보이는 은하계도 볼 수 없고, 우주를 여행하는 빛이 지구로 못 돌아올 수도 있고, 빛은 팽창하는 공간에 갇혀 영원히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한다. 우주의 미래는 암흑에너지며 이로 인해 우주가 가속 팽창하면 은하계가 사라지고 우주의 모든 것이 다 원자 상태로 사라지며 별들이 어두워지고 태양이 갑자기 사라진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이 점점 희미해지고 결국은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어두운 우주에 남겨진다. 이것을 ‘빅립’이라 하며 이는 팽창하던 우주가 산산조각이 나며 우주는 폭발 없이 조용히 사라지리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지금이 탐험의 적기라고 하며 우주망원경(낸시 그레이스 로먼, 유클리드, 제임스웹 등)으로 시간에 따른 우주 팽창을 측정하고 있고,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마젤란 망원경은 우주의 과거도, 최초의 별도 측정 가능하다고 한다. 레이저 간섭계 중력파 관측소는 우주의 중력파도 감지하며 우주의 블랙홀의 결함도 볼 수 있을 것이라 하며 어레이 전파망원경을 통해 차가운 수소를 감지했고 최초의 별 이전의 우주까지도 연구 중이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천문 과학적 측정으로 보는 우주의 미래는 가속 팽창하여 ‘빅립’ 상태로 가며 폭발 없이 우주는 조용히 사라질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다.

최근 수십년간 무신론적 진화론을 근거로 한 과학적 무신론이 세상을 뒤덮고 있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생물학 분야의 도킨즈와 물리학 분야의 호킹이다. 이들의 영향으로 세계교회가 엄청나게 많이 무너졌다. 다윈의 진화론 계승자이며 세계에 가장 영향력 있는 무신론자인 리차드 도킨즈는 ‘이기적 유전자’ ‘눈먼 시계공’ ‘만들어진 신’ 등 저서에서 진화론의 대부로 유신론에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최근에는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한편 도킨즈의 스승격이며 평생 신이 없다는 글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던 <안토니 플루>는 죽기 전에 ‘존재하는 신’을 발간하고 죽었다. ‘생명의 기원에 관한 신비’(2020년)를 출간한 세계적 나노과학자인 제임스 투어는 가장 간단하고 단순한 세포 하나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10의 790승의 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생명체는 무에서 진화된 것이 아니고 창조된 것이라는 주장을 하며 진화론과 창조론은 팽팽히 맞서고 있다. 10의 790승이란 단적으로 불가능의 수치이다. 제일 큰 숫자는 영어권은 10의 100승을 구골로, 불교 철학에도 64승, 동양에는 무량대수가 68승, 겁(업)이 72승으로 더 이상의 숫자는 없다. 없는 숫자 이상의 우연이라는 개념은 불가능의 개념이다.

인간게놈 프로젝트 책임자이며 미국 국립보건원(NIH) 원장과 최근 미대통령 과학고문으로 코로나19 대응 총지휘한 현존하는 최고의 생물학자 프랜시스 콜린스는 유전자는 ‘신의 언어’라는 저서와 2022년 세기적 공개 TV 논쟁에서, 다윈의 진화론으로는 인간의 선과 악, 용서, 입양, 부활과 기적, 진리, 선함, 아름다움을 설명할 수 없다. 답을 해보라는 콜린스의 질문에 도킨즈는 오류의 논리로 고집스럽게 다윈의 진화론의 원리만 주장하며 모순에 대한 명쾌한 설명을 하지 못했고 그냥 창발의 개념으로 어물쩍 넘어갔다.

오상철 장로

<시온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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