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석·이재호·신이건·채학철 장로 등 문학상 수상
한국장로문인회(회장 오성건 장로)가 지난 4월 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창립 제25주년을 맞아 제24회 한국장로문학상 시상식과 장로문학 제26호 발간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회장 오성건 장로 인도로 직전회장 김의호 장로 기도,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정상(正常)에서 정상(頂上)으로’ 제하 설교를 서면으로 전하고 주기도로 마쳤다.
김삼환 목사는 “기도와 예배의 시간으로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을 때 주님이 우리를 정상으로 이끌어 주시고, 우리의 정상을 지켜 주신다”며 “이 정상에서 저 높은 탑의 정상까지 우리를 평생 인도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섬기고 기도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아낌없는 은혜와 변함없는 은혜를 넘치게 주시고 영원히 거하게 하실 줄 믿는다”고 전했다.
2부 제24회 한국장로문학상 시상식은 상임부회장 이정균 장로 사회로 서기 이재호 장로 기도, 회장 오성건 장로 인사, 제5대 회장 호병규 장로에게 순금 배지 증정, 장로문학상 심사보고 후 장로 문학상을 수여했다. 이어서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 국제팬 한국본부 김용재 이사장이 축사, 고문 유호귀 장로 격려사, 수상자 인사 후 회장 오성건 장로가 폐회기도했다.
유호귀 장로는 수상자들에게 “장로문학상의 수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린다”며, “마음속에 항상 주님을 새기고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장로님들과 시상자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문학상은 △시부문 양한석 장로(부산/문현중앙교회) △시조부문 이재호 장로(서울/명성교회) △수필부문 신이건 장로(부산/은성교회) △소설부문 채학철 장로(서울/전농주사랑교회)가 수상했다.
/석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