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역사의 출발점 될 수 있길”
신임회장 최효녀 장로
여전도 회전국 연합회(회장 김미 순 장로)가 지난 10월 12일 한국교 회100주년기념관 에서 제86회 여전 도회전국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당일 일정으 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백신 접종 완료자와 1차 접종 자를 분리해 대강당과 소강당 2곳 에서 진행됐으며 72시간 내 실시한 PCR 검사 음성결과서를 제출하거 나, 현장에서 간이 검사를 진행하고 총회 장소에 입장했다.
제86회 총회를 위한 총대 준비 기 도회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제86 회 정기총회를 위하여’, ‘코로나19 극복과 치유를 위하여’, ‘여전도회전 국연합회를 위하여’ 합심기도, 충주 노회 전영재 회장 기도, 평남부산노 회 이맹례 회장 말씀봉독, 총무 윤 효심 목사가 ‘하나님의 동역자’ 제하 말씀 선포 후 축도했다.
윤효심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사랑 이 우리를 붙든다. 예수 그리스도를 기초로, 하나님이 보시기에 참 좋았 더라고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여전도 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김미순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김순미 장로 기 도, 한국여전도회찬양단 찬양, 본 교단 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복음으 로 세상을 물들이다’ 제하 말씀을 전하고 축도했다.
이날 말씀을 전한 류영모 목사는 “팬데믹 시대에 한국교회의 신뢰도 는 땅에 추락했다. 세상이 왜 한국 교회를 비난하는가에 귀를 기울여 보면 그들은 예수님 혹은 말씀을 비 판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섬기는 교 회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잘 못되었다는 비판이 많았다. 세상은 교회가 세상의 희망이라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106회 총회는 교회 와 세상을 향해, 오직 복음으로 새 로워지고 이는 세상을 복되고 세상 을 이롭게 하는 복음이 될 것이라고 외칠 것”이라고 전했다.
축하예식은 회장 김미순 장로 사 회로 인사,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 목 사 교단인사, 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공로패 증정, 총회 평신도위원장 박 동석 목사 격려사, 남선교회전국연 합회장 전학수 장로, 전국장로회연 합회장 이승철 장로 축사, 소프라노 이세희, 바리톤 안희도 축가, 총무 윤 효심 목사가 내빈소개 및 광고했다.
회장 김미순 장로는 “한국교회 부흥과 세계선교의 마중물의 역할 로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던 여전도 회는 모든 아픔을 딛고 새로운 역사 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야 한다. 더욱 기도하며 믿음의 본질 을 회복하고, 기쁨과 감사함으로 믿 음으로 나아가는 130만 선교여성들 이 되시기를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후 진행된 제86회 정기총회는 재적 총대 466명 중 현장 참석 420 명의 총대가 참여해 총회가 진행됐 다. 임원회, 실행위원회, 각부 및 특 별위원회, 결산, 지연합회 보고를 받 고 헌장개정 및 임원개선했다.
신임원은 △회장 최효녀 장로(서 울강북) △직전회장 김미순 장로(제 주) △제1부회장 사양순 피택장로 (안양) △부회장 은정화 권사(전남) 이난숙 권사(평양서울) 김혜옥 장로 (영주) 송정경 장로(서울남) 박금숙 권사(대구서남) 서영란 장로(서울강 서) 장미화 권사(순천) △서기 민양 기(용천) <부>최숙희 권사(강원동) △회록서기 신미경 장로(충청) <부> 한미옥 권사(평양서울) △역사기록 서기 최명근 권사(대전) <부>홍순금 권사(포항) △회계 김성숙 권사(대 구동남) <부>이영분 권사(서울동).
/석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