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산 메아리
박노황 / 문예사조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내 삶 속에서 느꼈던 생각과 역사적 의미와 신앙고백 등을 시 22편과 수필 30편에 담아서 후손들에게 남기고 싶었다”고 말한다.
한국장로문인회 회장 오성건 장로의 작품해설에 따르면 “이 책은 선지자적 신앙의 혼(魂)으로 쓴 사육신 박팽년 후예(後裔)의 함성”이며, “저자의 시와 수필에는 기독교적인 깊은 신앙의 효심, 서정적인 관조와 날카로운 통찰, 창작의 기법적인 다양한 모색, 청아하게 접근하는 성찰의 시학이 바탕하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구봉산 메아리’는 시인이자 수필가인 저자의 인생 역정과 고결한 인품의 깊은 영적 세계가 총 집약된 하나의 복음서요, 지침서가 되어 독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