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이 제사보다 낫고(삼상 15:22)
‘실태조사’에서 스마트 폰 이용자의 과의존 예방을 위한 대처 방안으로 ‘자기 조절 능력 강화’(56.2%)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시간관리 등 사용조절 앱 개발’(15.6%), ‘양육시간 등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확대’(14.1%), ‘법/제도 개선’(7.4%) 등의 순이었다. 주체별 과의존 해소방안으로, 개인의 해소방안으로는 ‘대체 여가활동’(40.1%)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기업의 해소방안으로 ‘과다 사용에 대한 안내/경고문 제시’(47.9%), 정부의 해소방안으로 ‘법/규제’(4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 폰 이용자의 과의존 해소를 위해 가장 많이 하는 노력으로는 ‘공공장소에서 스마트 폰 예절을 지킨다’(73.9%)이며, 다음으로 ‘보행이동 시 스마트폰을 보지 않으려고 주의한다’(71.1%),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가까운 사람들과 직접 대화한다’(66.6.%) 등의 순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먼저 오픈된 공간에 컴퓨터를 설치해야 한다. 하루 중에 컴퓨터 사용 시간을 정해야 한다. 특히 시간을 정하는 규칙 중에 부모님의 일방적인 지시가 아니고 자녀가 스스로 정할 수 있게 도와주며 충분히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사용시간을 정해주어야 한다. 특히 하루 5시간보다 한 시간씩 5번을 나누어 쉬는 시간을 두어야 한다.
황원준 전문의
<황원준 정신의학과 원장•주안교회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