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발언대] 부활의 지경으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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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부활절의 절기를 맞이할 때마다 언제나 주님을 바라봅니다. 그때마다 삶 속에서 부활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을 만나고 볼 수 있어야 하는데 불순종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과의 단절로 주님이 내 눈에 보이지도 않고 볼 수도 없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홍해를 열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피할 길을 열어주시고 홍해를 닫아 선민들을 죽이려는 무리들을 심판하셔서 선민들을 구원하신 하나님 역사를 선민들은 체험했지만 그때만 잠시 하나님을 기뻐하다가 어려움이 다시 올 때 다시 원망하는 어리석은 백성들이 이스라엘 백성이요 바로 우리들입니다. 

믿음 없이 지혜 없이 어리석게 사는 모습이 우리들의 삶 가운데 넓게 퍼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일꾼으로 순종하지 않고 충성도 하지 않고 오히려 주인이 되려고 하며 살고 있습니다. 생명의 길을 걷는 모든 사람들에게는 생명의 주인 되시는 예수그리스도가 주인인데, 잘 알지 못하여 세상의 무거운 짐을 다 짊어지고 성공하는 인생이 되려고 바쁘게 살아가는 인생의 모습들이 너무나 많아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 네 십자기를 지고 나를 따라 부활의 지경까지 나오라”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성경의 말씀에 “계속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죽어야 예수님과 함께 부활의 기회를 얻는다. 그리하면 살리라” 라고 말씀해 주고 있으며, 부활의 지경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을 속박하는 사단은 성경의 말씀대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는 삶을 사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최고로 무서워하며 싫어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불순종의 죄를 경계하며 죄악을 가까이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계속 시험에 들게 하여 무너뜨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나의 한계에서 벗어나 부활의 지경으로 들어가길 원합니다. 내 생각의 지경과 육신의 지경에서 벗어나 성령의 지경과 주님의 지경으로 달려가서 다함께 부활의 지경까지 들어가길 원합니다. 

죄인인 나 스스로는 하나님을 볼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기에 우리는 결단을 해야 합니다. 지금부터 내 눈에 하나님 사랑의 렌즈를 끼우고 하나님을 바라 보길 원하고, 늘 함께하시는 부활의 주님을 날마다 만나길 원하며,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의 뒤를 열심을 품어 따라가길 다짐해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우리 모두 죄악을 예수님께 담당시키셔서 주님을 믿는 자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부활의 지경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믿으며 주님 만날 때까지 날마다 하나님을 찬송하며 감사하며 살기를 다짐합시다.

강구영 장로

<함해노회 장로회장, 사도행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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