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사랑 꼭 필요한 곳에 전할 것”
전국 21개 교회, 생명나눔 사역실천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지난 4월, 부활절을 맞아 전국 21개 교회가 부활절 헌금을 전하며 장기부전환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고 밝혔다.
삼동교회(오병철 목사 시무)는 4월 28일, 본부를 방문해 부활절 헌금 537만원 전액을 전달했다. 삼동교회가 생명나눔 사역을 위해 부활주일 헌금을 후원한 것은 올해로 9
년째이다. 삼동교회는 60여 년 동안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부활주일을 기념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각막이식 수술비와 혈액투석기를 후원하는 등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해 꾸준히 헌금을 기부하고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전달된 후원금의 총액은 3천575만 원에 달한다.
강원도 원주시 큰나무교회(김홍구 목사 시무)도 4월 24일, 교회 설립 70주년을 기념해 2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신부전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는 제주 라파의 집에서 치유와 함께 복음 전파의 선교사역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광주기독교교단협의회(강희욱 목사), 남서울우리교회(윤병국 목사 시무), 녹양교회(황광 목사 시무), 동광교회(이경열 목사 시무), 대은교회(서현철 목사 시무), 마
포교회(김선태 목사 시무), 발음교회(권오륜 목사 시무), 새밭교회(목익수 목사 시무), 서호교회(조영진 목사 시무), 수지산성교회(황규식 목사 시무), 오류동교회(이형백 목사 시무), 옥수동루터교회(김경회 목사 시무), 우리들교회(김양재 목사 시무), 의정부중앙교회(이광석 목사 시무), 장안원교회(이종남 목사 시무), 제주노회기도원 (배순옥 목사 시무), 즐거운명성교회(유영상 목사 시무), 한목교회(최동진 목사 시무), 흥덕남서울비전교회(양용전 목사 시무)가 부활절 헌금을 생명나눔 사역을 위해 후원했다.
이사장 박진탁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사랑을 보여준 성도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부활의 기쁨이 담긴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하나님의 사
랑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