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장향희 목사 선출
서울구치소 교정협의회는 지난 7월 1일 구치소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장향희 목사(든든한교회)를 선출했다.
신임회장 장향희 목사는 기독교분과에서는 처음으로 선출된 교정협의회장으로, 행정학 석·박사 취득 과정 중에 교정간부와 인연으로 관심을 갖게 되어, 2008년부터 교화 활동을 시작했다.
장향희 목사는 그동안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종교집회, 상담 등 각종 교화프로그램 참여와 지원은 물론 혹서기 생수 1만 병, 방역물품 등을 지원해 왔다.
신임회장 장향희 목사는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말보다 실천이 더 중요하고 열매로 보여드려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교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하면서 위원들과 함께 수용자 교화상담에 역점을 두고 그들의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