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스트라디바리가 1천100개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현악기를 만들었습니다. 현재 전 세계에 650개 정도가 남아있고 바이올린은 50개 정도 남아있답니다. 400년이 지난 지금도 신비한 소리를 내는 명품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명품인 이유는 앞판은 가문비나무로, 뒷판은 단풍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이랍니다. 높은 산에서 비바람 눈보라 맞으며 느리게 자란 나무여서 신비한 소리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명품도 고난, 고통, 실패, 좌절의 거센 눈보라 맞으며 빚어집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아오리라”(욥 23:10)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원로
•증경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