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강한 바람을 타고
교회마다 부흥의 불길을 보고저
시기오놋에 맞춘
강열하고 음악적 기도를 올린(합 3:1)
선지자 하박국의 열정을 본다.
주님,
우리로 하여금 기도로 열심히
이 땅의 모든 교회가 일어서는
영적인 부흥을 주소서.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합 3:2)
그런 부흥으로 코로나 이전처럼
우리와 이 민족의 부흥이 불타올라
모든 열방이 동반자 되게 하소서.
말씀과 기도로
교회마다 한 사람, 두 사람이 깨어 일어나고
가정과 가족들이 복음으로 하나되며
이 땅에 전도 부흥으로 이어지게 하소서.
각 교단이 연합으로
전국의 각급 학교마다
학원 복음화로 부흥케 하시고
육해공군 해병대에도
군복음화로 뜨겁게 정신 전력화를 이루어
이 나라 각 기관, 산업분야 전반에도
열정과 사랑으로 뜨겁게
복음으로 불붙는 부흥을 주옵소서!
여호와여
우리 모두로 하여금
뜨거운 성령체험으로
하박국의 기도를 본받아
이 나라 모든 곳마다
영적으로 부흥케 하옵소서.
주님,
이 수년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시작(詩作) 노트>
10월은 “상달”이라고 부른다. 더위는 가고 서늘해지는 가을이 오고 있다. 교회마다 부흥의 불길을 사모하며 힘쓰는 달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구약의 선지자 하박국의 열정적인 부흥케 해달라는 기도를 본받고저 한다. 하박국 3장은 하박국이 시기오놋이라는 시적이면서 음악에 맞춘 열정적인 기도문이다. 1절의 시작이 “시기오놋에 맞춘 선지자 하박국의 기도라”이다. 2절은 그의 기도 내용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중에라도 긍휼을 잊지마옵소서”라고 열정적으로 기도하였다. 우리도 이 10월에 전국 교회가 부흥의 불길을 달라고 열심히 기도할 것을 주문한다.
김순권 목사
<증경총회장•경천교회 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