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주의 신앙과 섬김으로 청년 부흥 이끌 것
청년회전국연합회(회장 이중지)는 지난 2월 3일 대구남명교회에서 ‘은혜와 진리 안에서 복음의 증인’(행 1:8)이라는 주제로 제7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중지 회장은 “은혜와 진리이신 예수님 안에서 말씀과 함께 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살아있는 복음의 증인이 되어 날마다 복음을 흥왕하게 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소망한다”며, “말씀과 예배를 통해 우리의 영성이 회복되고, 지상명령인 복음전도를 하며, 예수님을 자랑하는 복음의 증인이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중지 회장은 “복음주의 신앙과 섬김의 정신에 입각하여 지노회 청년회연합회와 교회를 섬기며, 연합하여 청년 선교활동을 전개하고, 청년 부흥 운동을 위해 말씀과 예배, 청년선교를 진행할 때에 청년회 전국연합회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한다”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섬길 수 있는 귀한 사명을 주심에 감사하며, 전심으로 주께 하듯 청년세대와 다음세대를 위해 기도하고 사랑하며 나아가자”고 했다.
여는예배는 이중지 회장의 인도로 박경민 총무 기도, 김효진 서기가 성경봉독, 청년회전국연합회 지도 목사 김의현 목사가 ‘Be my guest’ 제하 말씀을 전한 후 축도, 박경민 총무가 광고 했다.
김의현 목사는 “우리의 삶에 누가 호스트이고, 게스트인지 명확히 알아야 한다.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겠다고 고백하는 청년회전국연합회를 통해서 세상 사람들이 변화되고, 한국교회가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기 있기를 바란다”며, “한회기 동안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면서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는 삶의 변화가 있기를 바라며, 예수님을 내 삶의 손님으로 모시는 것이 아닌 주인으로 모시는 청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기총회는 이중지 회장의 사회로 김효진 서기 회원점명, 이다희 회록서기가 중앙위원회 회의록보고, 김효진 서기가 서기 보고, 박경민 총무가 사업보고, 최형우 회계가 회계보고, 진영식·정꽃송이 청년이 감사보고 후, 문화사역위원회, 지역조직재건위원회, 남북한선교위원회 보고, 회칙개정, 임원선출,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인준의 건 △전국장청 명칭 변경의 건 △총회 예산증액요청의 건 △문화사역위원장 교체의 건 △미조직 노회 인준의 건 △제76차 중앙위원회 개최의 건 등 안건토의, 이중지 회장이 마치는 기도 및 폐회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회전국연합회는 ‘전국장청’ 혹은 ‘장청’ 줄임말을 사용해오던 것을 ‘청년회전국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또한, 미조직 노회였던 천안아산노회 청년회연합회와 대구동노회 청년회연합회를 인준키로 했다. 이로 인해서 청년회전국연합회는 조직된 지역노회는 17개 노회에서 19개 노회로 늘어나게 됐다. 청년회전국연합회는 전국 각 지역을 섬기는 기독청년 리더십들이 연합하여 말씀, 예배, 선교를 주제로 기도하며 사역을 준비하고, 지역청년 연합회를 재건하여 지교회의 청년들을 섬기며, 복음 통일과 한반도 청년 세대의 연합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교회, 노회, 총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관심을 요청했다.
임원에는 △회장 이중지(포항/포항장성) △상임총무 황도성(제주/제주충신) △서기 이다희(포항/포항장성) <부>김도욱(경안/용상제일) △ 회계 조한솔(경서/김천동천) <부>강기림(경서/덕신) △감사 이석호(순천/광양태인) 정꽃송이(여수/두문포).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