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시론] 가을 나그네
 

세월은 제 마음대로 와서 제 마음대로 떠나간다. 처서(處暑)만 지내놓고 나면 더위 걱정은 그다지 안 해도 된다. 조석(朝夕)으로 부는 바람이 가을을 살갑게…

[종로광장] 국토 가꾸기
 

국토가 남북으로 갈라지기 전에는 서울사는 사람들이 남쪽 보다는 북쪽을 가야 할 일이 더 많았을 듯하다. 남으로는 대전 거쳐 부산, 대구,…

[논단] 도대체 이게 뭡니까?
 

김동길 연세대 사학과 명예교수가 생전(生前)에 영혼과 품격 없는 정치권을 비판하며 꾸지람 했던 말이다. 올해 국감(國監)은 시쳇말로 역대급 정쟁의 장(場)이다. 야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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