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들어서 각종 해양미생물(海洋微生物·marine microorganisms)로부터 얻어지는 물질을 연구하고, 그 성과를 활용하는 노력이 국가의 ‘블루(Blue) 미래’를 이끄는 일이 되고 있다. 우리…
지난연재
[해양평전] 해양미생물 개발시대
[마음의 쉼터] 제복 입은 사람에 대한 특별한 예우
우리가 미국적 비행기를 타면 경험할 수 있는 사례로, 군복을 깨끗하게 차려입은 미군이 손에 예복 같은 옷을 들고 타면, 승무원이 그…
[기쁨의 미학] 인명재천(人命在天)
“당신 낮에 뭐 잘못 잡수신 게 아니에요?” “내가? 아니야 잘못 먹은 게 없었는데….” 이상할 정도로 숨이 차오르는 것을 느끼면서도 내일…
[이일저일 생각하니] 한글세대, 광화문 한글현판 속히 달기 바란다
우리 수도 서울 광화문 광장은 우리 나라 심장, 세계의 중심지다. 세종대왕 동상 바로 뒤에 새까만 한자현판이 우릴 얼빠진 겨레로 슬프게…
[강원희 선교사] 영과 육이 구원받는 기쁨
어느 날, 겉으로 보기에 별 이상이 없어 보이는 젊은 부인이 홀로 찾아와 물었다. “여기서 팔을 절단할 수 있습니까?” “네, 가능은…
[김동수의 해양평전] 역사를 관통하는 수산업
고기잡이 수산업은 고대문명, 중근세의 대항해(大航海), 오늘 21세기 AI시대에 이르기까지 인류 역사 전체를 관통한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올두바이 협곡에서 발견된 195만 년…
[마음의 쉼터]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얼마 전에 친구들과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보았던 일이다. 계산대 앞에서 두 명이 작은 말다툼을 하는데 얼핏 들으니 서로가 밥값을 내겠다고…
[기쁨의 미학] 두 개의 참빗
퇴근시간이 되어 다시금 라이터주인이 없는 빈자리를 보면서 지나갔다. 그러자 아침에 만났던 사람이 아닌 다른 노점상 주인이 불렀다. “선생님 저 좀…
[이일저일 생각하니] 우리 어진 선조가 물려준 짚신정신을 사랑하자
춘향전의 남자 주인공 암행어사의 괴나리봇짐에 매달린 짚신 한 켤레는 우리 어진 할아버지 할머니 조상들이 신던 신발이다. 딱히 짚신 신발 시초는…
[강원희 선교사] 있는 대로 내세요
대동의원에는 속초를 중심으로 한 강원지역의 환자들이 많이 찾아왔다. 병원은 금세 자리를 잡았고, 생활이 안정되었다. 그러나 나는 가난하고 형편이 궁핍한 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