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이 아벨을 시기하여 죽인 후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물으셨다.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가인이 답하였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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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톡]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노마드톡] 십자가와 은총 사이에서
아내가 아침에 던진 한마디가 내 가슴에 꽂혔다. ‘받은 복을 세어보자’ 말하는 아내는 때로 내 삶의 등대 같은 여자다. 받은 복을…
[노마드톡] 이스탄불에 페르시안 선교센터를 만들며
나는 종종 “어떻게 나섬과 몽골학교를 여기까지 세울 수 있었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눈에 뵈는 것이 없어서 했습니다”라고 답한다. 정말일까? 아니다. 사실은…
[노마드톡] 플랫폼이 되는 삶
예수야말로 진정한 플랫폼의 모델이시다. 자신을 통해서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음을 말씀하시면서 ‘나는 길’이라고 하셨다. 누가 감히 자신을 길이라 할…
[노마드톡] 외로운 고독
지금보다 더 고독해져야 하나? 눈의 시력을 모두 잃어버리고 나는 고독해졌다. 아니 우울해졌다. 고독과 우울함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지만, 어찌…
[노마드톡] 지금 ‘창조적 파괴’가 필요한 이유
‘창조적 파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사람은 오스트리아의 경제학자 조셉 슘페터다. 내가 이 말을 처음 들었던 것은 아마도 장신대 학부 시절이었을…
[노마드톡] 고향에서 본향으로
외국에 나가거나 타지방에 갔을 때 같은 고향 사람을 만나면 무척이나 반갑다. 그렇게 얽힌 사람들은 매우 빨리 친밀감을 갖고 어울리며 새로운…
[노마드톡] 심판의 때와 위로의 때
선지자에게는 두 가지 모습이 있다. 하나는 심판의 선포이고 다른 하나는 회복과 위로의 말씀이다. 심판은 당시의 타락하고 부패한 시대 상황에 대한…
[노마드톡] 정해진 미래와 교회
서울대학교 조영태 교수의 <정해진 미래>라는 책을 읽다가 문득 교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를 생각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구학 전문가인 저자는 우리나라의 인구문제와…
[노마드톡] 나는 교회를 떠나면 무엇을 할까?
한나절 그간 연락을 하지 못한 선배와 친구 목사들에게 전화를 했다. 추운 겨울을 어떻게 지내냐는 안부에서부터 어떻게 살고 있는지 묻는 물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