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발이 묶여 있습니다. 폭탄은 여기저기서 터지고 머리 위로는 수시로 미사일이 날아가고 있었죠. 벌써 2시간 전부터…
신앙산책
대학 학부에서 함께 영문학을 공부하다가 미국으로 이민, 주한 미8군으로 자원하여 미군의 신분으로 모교의 법대에 편입, 법학을 공부하던 옛 친구가 보내준…
2006년 발행된 《21세기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을 펼쳐보면 상단 좌측에는 「T.Sasao 1897」로 되어 있고, 상단 우측에는 「박재훈 1967」로 표기가…
재일한국계 「교토국제고(京都國際高)」가 처음으로 《고시엔(甲子園) 고교야구대회》 정상에 우뚝 섰다. 「교토국제고」는 지난 8월 23일 일본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도쿄’ 「간토다이이치(關東第一)高」와 연장 승부치기 결승에서…
“나를 기억하지 못하고 다른 여성을 사랑해도 당신만 행복하다면 나는 기쁩니다.” 위의 문장을 다시 한 번 더 천천히 읽으신 후에 다음…
내가 어린 시절 살던 곳은 두메산골이어서 그랬는지 엄동설한(嚴冬雪寒)의 한파(寒波)가 견디기 어려워 겨우 내내 추위에 대한 공포감으로 지내던 기억이 있다. 대부분의…
중국 당나라의 고급관리 「누사덕(婁師德, 630~699)」은 마음이 넓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다. 성품이 따뜻하고 너그러워 아무리 화날 일이 생겨도 흔들림이 없었다. 그는 동생이…
내 나이 11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내 아래론 여동생이 하나 있다. 집안에서 살림만 하시던 엄마는 그때부터 생계를 책임지셔야 했다. 나는 대학졸업…
엄상익 변호사의 ‘나는 모자라고 못났습니다.’ 라는 울림을 주는 글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내가 중고등학교 시절, 텔레비전에 자주 나오던 《배삼룡(裵三龍, 1926~2010)》이라는 코미디언이…
한국에서 골프를 할 때, 함께 공을 치는 ‘네(4) 사람’을 ‘동반자(同伴者)’라고 부른다고 한다. 모르기는 해도 의사소통의 편의상 ‘팀(team)’이나 ‘그룹(group)’ 또는 ‘조(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