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향한 마음과 예배 잃지 않는 협의회 되길”
강북지역장로협의회(회장 황대영 장로, 이하 강북협)는 지난 11월 7일 한국기독교회관 제21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
임회장에 박해영 장로(사진)를 선임하는 등 회무처리 및 임원개선, 명칭 변경의 건 등 회칙개정을 했다.
개회예배는 수석부회장 박해영 장로의 인도로 직전회장 이승철 장로 기도, 총무 구성조 장로가 성경봉독, 서울강북노회 직전노회장 김준호 목사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 제하 말씀을 전하고 축도했다.
김준호 목사는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그 믿음대로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가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며,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급변한 변화를 감당하면서 창조적이며 복된 미래를 열어가고, 거룩한 습관을 회복하고, 기도를 향한 마음과 예배를 잃지 않는 장로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하 및 인사의 시간에는 회장 황대영 장로의 사회로 내외빈 소개, 전장연 회장 신중식 장로가 공로패 수여 및 격려사, 강남지역장로협의 회장 박희철 장로가 축사, 총무 구성조 장로가 광고했다.
회무처리는 회장 황대영 장로의 사회로 전회장 김경웅 장로가 기도, 총무 구성조 장로가 전회장 소개, 서기 지윤조 장로가 회원점명, 회록서기 최병환 장로가 전 회의록 낭독, 감사 지삼영 장로가 감사보고, 회계 송성배 장로가 결산 보고, 회칙개정 및 안건을 심의했다. 전국장로회연합회 부회장 후보에 조병국 장로(서울강북/낙원) 박흥규 장로(서
울동북/평안을더하는)를 추천키로 했다. 특히, 제주노회가 서부지역장로협의회에서 강북지역장로협의회로 소속이 변경 됨에 따라 제주노회장로회 임원들이 참석해 인사했다.
회칙개정안으로 제1조 ‘장로회서울강북협의회’를 ‘강북지역장로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고, 제주노회가 강북지역으로 소속됨에 따라 강북협 부회장 8명, 협동총무 8명으로 변경키로 했으며, 제8조 회의 4항 임역원 회의는 실행위원회와 동일하다를 삽입키로 했다.
신임회장 박해영 장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님의 뜻을 따라 정도를 걸어 세상속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신앙의 본을 보이며 믿음으로 살아가는 강북협이 되길 바란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신임원은 △회장 박해영(서울강북) △직전회장 황대영(서울북) △수석부회장 △부회장 8개노회 장로회회장 △총무 구성조(서울) △서기 김선범(서울서) <부>김영건(제주) △회록서기 김인호(서울서북) <부>소내섭(서울동북) △회계 송성배(서울북) <부>성중환(서울강북) △감사 이상길(서울동) 김병문(서울) △협동총무 8개 노회 장로회 총무.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