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화탐구] 벧엘 – 하나님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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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비코 카르디 치골리, 야곱의 꿈, 1593. 낭시미술관
Jacob’s dream, Cigoli ( Lodovico Cardi ), 1593, Musée des Beaux-Arts de Nancy

야곱은 늙고 눈이 어두운 아버지 이삭을 속여 장자인 에서가 받을 축복을 가로챈 후 하란으로 도망가는 길이었다.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 하고,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창 28:12,14)는 꿈을 꾸었다.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그 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창 28:17,19)

강정훈 장로
• 성서화 라이브러리 대표
• 천년의 신비 성서화 저자
• 미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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