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신앙] 영생의 현재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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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신다.(딛 3:6,7)

성도들은 지금 이 험악한 세상에 살면서 여러 가지 고난을 받고 있지만, 또한 영생의 소망을 확실하게 가지고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교회와 사회에서 신앙생활을 열심히 잘 하다가 때가 되어 주님 앞에 가면, 하나님의 자녀, 예수님의 제자, 하늘나라 백성으로 상속자가 될 것이다. 

 

형제를 사랑함으로 증거된다.(요일 3:13~15)

성도들은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여도 이상히 여기지 말고 마귀가 유혹하는 악한 세상이기 때문임을 깨닫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형제를 사랑하고,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을 따르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특히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내세의 보상으로 제시된다.(눅 18:30)

불신자들은 내세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현세를 즐기며 만족하려 하지만 이 세상에서는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아 불만이 많다가 노후가 되면 죽음을 두려워하고 있다. 그러나 내세는 있는 것이 분명한 사실이며 성경이 가르쳐 주는 진리이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 인류의 구세주로 믿는 성도들은 내세의 보상으로 천군천사들과 함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영생복락을 누리게 될 것이다.

 

끝까지 인내하는 자가 얻는다.(약 1:12)

시험을 참는 자가 복이 있고,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자격이 있다. 스포츠 경기에서는 최종적으로 우승한 선수만이 트로피를 받거나 또는 1, 2, 3등 한 선수들만이 각자 상을 받아 다른 선수들은 아쉬움이 많다. 하지만 믿음의 경주에서는 감사하게도 완주한 성도들은 모두 받을 수 있으므로 성도들은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지 말고 자기의 신앙생활을 끝까지 잘 해야 할 것이다.

 

새 하늘과 새 땅에서 누린다.(계 21:1,4)

이 세상은 각 나라의 통치자에 따라 변화가 많은 것 같다. 정치와 경제가 요동치고, 사회가 불안하거나 초조하고, 국민들의 가치관이 변하고 있어서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이 세상 사람들은 이상적인 국가를 추구하지만 사람들이 만드는 국가는 실제적으로 ‘이상향’이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새 하늘과 새 땅’을 재창조하실 수 있다. 새 하늘은 처음 하늘과는 달리 질적으로 변화된 세계, 천국을 의미하며, 새 하늘과 새 땅에 거하는 성도들은 슬픔과 고통, 죄와 사망이 없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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