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신앙] 사람의 영광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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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죄송스럽게도 사람들에게 영광을 주셨다. 원래 사람은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고 자기는 영광을 받을 자격이 없지만 감사하게도 사람들도 영광을 받게 해 주셨다. 그러나 영광의 성질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죽음과 함께 끝난다.(시 49:17) 어떠한 사람의 영광도 그 사람이 죽으면 그의 영광도 끝난다. 후세 사람들이 그의 기념관이나 기념비를 만들어서 업적을 보존할 수 있지만 본인이 죽으면 결국 그의 영광은 끝나고 마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를 위한 업적이었나가 중요한 것이며, 또한 지난 다음에 후회하지 말고 살아 있을 때 맡겨진 사명을 최선을 다하여 감당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다.(단 2:37)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에게 “하늘의 하나님이 나라와 권세와 능력과 영광을 왕에게 주셨고”라고 말했다. 지금의 대통령은 국민들이 투표하여 선출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겸손하게 처신하는 대통령은 하나님이 대통령의 영광을 주셨으므로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진리를 실천해야 할 것이다. 

사람에게 영광을 받으려고 한다.(마 6:2)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칭찬받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성도들은 그들의 이기적인 잘못을 따르지 말아야 할 것이다.

신속히 지나간다.(벧전 1:24)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일생을 살다 보면 어느새 청년, 장년, 노년이 지나가고 10년, 20년, 30년이 금방 흘러가고 일평생이 헛되게 끝난다. 그러므로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내지 말고 해야 할 일을 계획을 세워서 즐겁고 보람있게 살아야 할 것이다. 특히, 성도들은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하여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다.(고전 11:7)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고, 우주만물을 다스릴 수 있는 특권을 받았지만 자연환경을 하나님의 뜻에 따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여 환경을 오염시키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지 못하여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고, 자동차의 매연 등으로 탄산까스를 많이 배출하여 지구가 온난화현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예상되고 있다. 인간은 잘못을 회개하고 개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도록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할 것이다. 

박양조 목사 

•이천한나원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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