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선거 다짐, 과열선거 지양
본 교단 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순미 장로)는 지난 5월 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예비후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선관위 서기 박남석 목사의 사회로, 이석형 목사 기도, 위원장 김순미 장로가 참석자 소개 및 인사했다.
위원장 김순미 장로는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예비후보로 봄노회 추대를 받게 됨과 동시에 선거관리위원회가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예비후보를 검증하고 추천하는 과정에서 노심초사하는 면이 있었겠지만, 잘 마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했다.
김순미 장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교회 대사회 신뢰도 추락, 예배와 목회, 다음세대 교육 등 전방위적인 위기의 시대를 맞고 있는 이 때에 총회가 그동안 추구해 왔던 공명정대한 선거에 대해 의심을 받는다면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 될 것”이라며, “예비후보자들은 접대, 기부, 금품수수, 상대방 비방, 유인물 배포 등의 불미스러운일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바른 마음가짐으로 선거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목사부총회장 예비후보 3명, 장로부총회장 예비후보 3명 등이 나와 경쟁과열 우려가 있지만, 기도로서 준비하고 부끄럼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에 임해주길 바란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른 공명정대한 아름다운 총회 선거 문화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106회 총회 부총회장 예비후보 6인 △목사부총회장 예비후보(임직순) 정헌교 목사(충청/강서), 이순창 목사(평북/연신), 전세광 목사(평북/세상의빛) △장로부총회장 예비후보(임직순) 이형규 장로(서울남/효성), 이준삼 장로(서울동남/성내동), 이월식 장로(안양/경기중앙)가 본인 소개 및 인사, 서기 박남석 목사가 선거관리위원회 주요 일정 알림, 제106회기 총회 부총회장 예비후보자 선거관리 관련 의견 청취, 위원장 김순미 장로가 공명선거 협조 요청 및 당부의 말, 총회 임원선거조례 및 시행세칙 준수를 당부하고, 폐회기도 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