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창] “100세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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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며칠만 못 걸어도 우울증에 빠지고 건강도 나빠져 폐인이 된다. 노년이 되면 결국 걸으면 살고 못 걸으면 죽는다. 보고에 의하면 한국인의 72.6%는 단백질 섭취가 결핍돼 있다. 단백질은 근육, 피부, 장기, 머리카락, 뇌의 원료가 되기 때문에 단백질이 부족하면 우리 몸의 모든 대사기능이 떨어진다. 또 단백질은 젊음과 정력을 유지하는 성장호르몬 생성에 관여한다. 나이가 들수록 고기를 먹어라. 인간은 하루에 몸무게 1kg 당 1g의 단백질을 필요로 한다. 예를 들어 60kg의 성인 남자는 하루에 60g의 순수단백질이 필요하다. 단백질 함량은 소고기의 경우 등심보다는 안심이 높고 돼지고기는 삼겹살보다는 목살이 높다. 조리 방법은 불에 구워 먹는 것보다 삶아서 기름을 뺀 것이 좋다. 건강 때문에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고 고기를 잘 안 먹는 사람들이 있다. 고기 대신 콩이나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식물성 단백질을 동물성 단백질에 비해 흡수율이나 효율성 면에서 떨어진다. 그래서 식물성 단백질로 단백질을 보충하고 싶다면 콩보다는 청국장이 좋다.

황태는 100g당 단백질이 79%나 되는 단백질의 지존이다. 근육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 황태 껍질에는 많은 양의 콜라겐이 들어 있고 콜라겐은 우리 피부의 70%, 관절 연골의 53%를 차지하는 성분으로 근육의 탄력을 높여주고 동안의 비결이 된다. 운동은 꾸준함이 생명이다. 일시적으로 하는 것은 몸에 이득이 안 된다. 또 하나 강조하자면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운동이 자기 것으로 받아들여 건강이 좋아지는 쪽으로 움직인다. 아침에 걷든 저녁에 걷든 상관없다. 일정한 시간이 중요하다. 빨리 걸을 필요도 없다. 산책하듯 30분 정도 걷는 것으로 충분하다. 무릎이 아파 얼마 못 걸으면 몇 번 나누어 걸어도 상관없다. 10분 이상 걸으면 무릎이 아파 쉬어야 한다면 하루에 10분 걷는 것을 3번 하면서 30분을 채우면 된다. 일반적으로 40대가 넘어서면 매년 1%씩 근육이 감소한다고 하니 100세가 되면 근육의 40%밖에 안 남게 된다. 필사적으로 근육량을 유지해야 한다.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은 우리 근육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크다.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이 튼튼해야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다. 인간의 무릎 연골은 일반적으로 65년 정도 사용하면 닳아서 얇아지고 떨어져 나간다. 과거에는 평균수명이 60-70세 정도였으나 지금은 100세 시대를 살아가고 있기에 65세는 청춘인데 무릎이 다 닳아버리면 나머지 30년은 어떻게 걸어 다니겠는가. 요즘은 집안 바닥이 타일이나 대리석 등 단단한 재질로 되어 있어 바깥의 아스팔트나 흙바닥보다 단단하다. 발이 고장 나면 연쇄적으로 무릎과 허리에 무리를 줘 통증이 발생한다. 그래서 대부분은 무릎 통증의 원인이 발에서 온 것임에도 불구하고 발이 원인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한다. 운동화를 집 안에서 신으면 무릎에 걸리는 충격이 많이 완화돼 무릎통증이 개선될 수 있다. 족저근막염 등 발바닥 통증은 말할 것도 없다. 우리 모두 건강하게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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