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기도] 진리의 빛으로 비춰주소서

Google+ LinkedIn Katalk +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무한하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한량없는 주님의 긍휼로 인하여 우리에게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영접함으로 말미암아 영생을 누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니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받은 은혜에 감사하지 못할 때가 많았고 주님의 뜻에 순종하지 못하면서 살 때도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특별히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본을 보이지 못하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불쌍히 여겨주시고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온 세상을 다스리시고 통치하시는 하나님, 어리석고 나약한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참 진리의 빛으로 모든 인생길을 비쳐주셔서 온 세계와 열방이 주님을 바라보는 그 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빈들에서 목자 없이 기진하며 고생하는 양들을 불쌍히 여기신 주님, 지금 코로나 사태를 비롯하여 수많은 질병과 삶의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고아와 과부의 아버지가 되시는 주님, 그들을 외면하지 마시고 그들의 아픔을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광야 같은 우리들의 빈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섭리하심으로 채워져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꽉 찬 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땅에 세위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진 교회공동체들이 복음을 전파하며 증거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마지막이 다가오는 중에도 교회를 사용하셔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믿음 잃지 않고 소망 가운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나갈 수 있는 믿음의 방주, 구원의 방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인되시며 지금도 이 땅을 섭리하고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박성구 장로
(부산남노회 장로회 총무·거성교회)

공유하기

Comments are clo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