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19 전염병과 삼복더위 속에서 힘들고 답답한 현실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성전예배 또한 드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언제 어느곳에서든지 저희들이 신령과 진정으로 영상 예배를 드리며 기도하면서 어려운 이 상황을 극복하게 힘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이 삶의 최우선이 되게 하시고, 말씀 중심의 신앙인이 되게 하시며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 되는 삶이 되고 사명자로서 온 땅의 다음 세대들에게 말씀과 믿음을 계승하는데 최선을 다하게 인도하소서.
세계 곳곳에서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는 재앙과 전쟁이 있습니다. 이들의 다툼과 비명소리를 아시오니 그들을 치유하여 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그들과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저희들에게 환난과 고통으로 인하여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깨달아 회계하게 하시고 바른길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원의 소망을 주셨사오니, 다시 오실 그분을 바라보며 오직 말씀과 기도로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영광의 때가 임재하길 바라고 원합니다.
하늘에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신 것 같이 이 땅에서도 공의로운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가 드리는 넘치는 감사로 인하여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맺히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다시 힘을 얻고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모든 일들이 형통케하여 주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역사하시어 큰 권능을 나타내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정기호 장로
(부천노회 장로회 총무·참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