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류의 역사를 섭리하시는 사랑의 하나님, 매일매일 새날을 선물로 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가 창궐하여 온 열방이 사회적 거리두기 가운데, 그저 지나친 일상의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를 깨닫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그리스도의 향기로 세상을 아름답게 살아가게 하소서. 제106회 교단 총회를 성 총회로 축복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총회장님과 임원들의 영과 육을 강건하게 하시고 지혜와 총명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표어로 나아갑니다. 한국교회가 더는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아닌 세상을 이롭게 하는 소망과 희망의 횃불이 되게 하시고, 목회자와 장로들에게 겸손한 섬김의 띠를 매어 주소서. 코로나로 교회공동체들의 모든 활동이 연기되거나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공동체의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도우심을 구합니다. 속히 생활 속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어 예배와 공동체 활동이 회복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 등 모든 경제활동과 사회활동이 정상화 되기를 소망합니다. 주님!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교회학교를 지켜주시고, 교회의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장애우와 가족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은혜가 끊어지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시대와 역사를 개척하는 담대한 믿음과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온 세상 열방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고 성령 충만한 능력으로 주신 사명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직하고 진실하며, 공정한 사회와 국민의 화합을 이루고, 국가의 미래와 남북통일의 길을 여는 지도자가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남과 북의 불신과 갈등이 용서와 신뢰로 평화적 관계로 회복되기를 원합니다. 정치적 협력을 통한 경제적 발전과 문화교류가 이루어지고 남북 주민이 자유롭게 오고 가는 평화통일국가로 하나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이효택 장로
(용천노회장로회 총무
•창동염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