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함으로 아름다운 동력 이루어가길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류재돈 장로, 이하 전장연)는 지난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통영교회 및 삼천포·통영·거제 일원에서 제50회기 제1차 임원부부수련회를 거행했다.
감사예배는 부회장 윤왕열 장로의 인도로 감사 박동찬 장로 기도, 통영교회 김진성 목사가 ‘화목하게 하는 직분자로 살아가라’ 제하 말씀, 진주남노회장 김충곤 목사가 축도, 총무 길근섭 장로 광고, 회장 류재돈 장로 인사, 진주남노회장 김충곤 목사 환영사,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전학수 장로와 진주남노회 장로회장 조점제 장로 인사했다.
김진성 목사는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내어 주시면서까지 우리를 화목하게 하는 직분자가 되게 하신 것은 주님의 몸된 교회를 지키기 위한 당연한 처사였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이 직분을 감당하게 하시려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부탁하신 것”이라며, “장로와 목사가 화목함을 온전히 이루어 나갈 때 교인들이 화목함이 무엇인지를 비로소 배울 수 있는 것이다. 목사는 교회를 지키고자 하는 장로의 마음을 알아야 하고 장로는 교회를 새롭게 하려는 목사의 마음을 알아야 한다. 서로 읽고 배워야 한다. 서로를 필요로 하고 존중해야 화목함이 현실적으로 가능해지는 것이기에 전국의 모든 교회에서 아름다운 동력을 이루어 가는 장로와 목사의 소식이 들리도록 앞장서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임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회장 류재돈 장로는 “이번 50회기는 ‘주여 화목하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출범했다. 사람이 하고자 하는 것은 많이 어설프고 많이 부족하다. 오직 하나님만 바라고 살 수밖에 없고, 하나님의 힘으로만 살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의 능력”이라며, “임원수련회를 통해 영적인 재무장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함께 협력해서 새로운 희년을 준비하는 50회기 임원들이 되길 바란다. 또한, 여러 방면으로 후원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해단식은 총무 길근섭 장로의 사회로 수련회를 준비한 실무임원 및 사무국장 인사, 회장 류재돈 장로가 감사인사를 한 후 마침기도 했다.
/박충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