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평화와 회복 위한 특별기도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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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통해 다시 일어서는 한국교회

“이 시대의 아픈 문제를 모세처럼 주님 앞에 올려드리고 아론과 훌처럼 서로의 팔을 붙들어주며 함께 나가는 기도회를 통하여 어두운 이 땅에 성령의 불이 밝혀지고 기도의 불이 밝혀질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미래는 반드시 평화와 희망의 역사로 펼쳐져 갈줄로 믿습니다.”
본 교단 총회(총회장 류영모 목사) 중재기도위원회(위원장 김순미 장로)는 지난 4월 13일 연동교회(김주용 목사 시무)에서 ‘2022 평화와 회복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거행했다.
예배는 중재기도위원장 김순미 장로의 인도로 한소망교회 찬양단 경배와찬양, 부총회장 이월식 장로 기도, 중재기도위원회 서기 강기화 목사 성경봉독, 솔리데오 장로 합창단 찬양, 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지금은 손을 들어야 할 때 입니다’ 제하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은 무릎을 꿇고 골방에서 새벽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밤을 지새우며 손을 들어 한국교회와 이 사회를 축복하며, 재난 당했던 사회적 약자들을 축복하며 손을 들어야 할 때”라며, “기도하는 이 자리에 성령이 임재하시고, 기도가 주님의 존전에 상달이 된다면 이 세상은 치유될 것이며, 성령의 불로 통해 예배가 살아나며, 희망을 잃고 떠났던 다음 세대들이 주님 앞에 돌아오는 역사를 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영모 목사는 “우리가 여기서 기도하지만 총회가 다시 새로워지게 될 것”이라며, “기도를 통해 희망을 만들어 가게 될 것이다. 한국교회가 다시 희망으로 일어서는 그날을 보기를 원하며, 지금은 우리가 손을 들어야 할 때이다. 우리가 거룩한 손을 들어서 기도해야 할 때”라고 했다.
중재기도위원장 김순미 장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교회와 최근 국내외 여러 가지 문제와 어려움을 기도로 회복하기 위하여 총회가 앞장서 기도의 장을 열고 치유와 회복의 은혜와 응답을 기대하며 기도한다”며, “기도 운동이 기도의 대행진으로 확산되고 활성화 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며 영적인 큰 축복이 임하는 기도 대행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리며 기대한다”고 했다.
기도회는 김순미 장로의 인도로 총회 사회봉사부장 도영수 목사가 ‘강원 경북지역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기도’, 세계선교부장 김정현 목사가 ‘우크라이나의 회복과 평화를 위한 기도’, 여전도회전국연합회 회장 최효녀 장로가 ‘코로나19의 극복과 평안을 위한 기도’,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 김영창 장로가 ‘대통령 당선인과 새로운 정부의 선한 국정운영을 위한 기도’, 총회 회록서기 황세형 목사가 ‘총회와 한국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위한 기도’를 한 후, 총회장 류영모 목사가 합심기도를 인도한 후 축도, 총회 서기 조환국 목사가 광고했다.

이어 동해안 산불피해 지역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후원을 위해 영락교회(1억 5천만 원), 한소망교회(1억 원), 소망교회(1억 원), 주안장로교회(5천만 원)가 모금한 총 4억여 원을 총회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충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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