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화 탐구]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 바벨론 왕국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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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 벨사살 왕의 잔치, 1635년. 대영미술관, 런던. 세로로 쓴 벽서는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

Rembrandt, Belshazzar’s Feast, 1635, National Gallery, London. 

From Wikimedia Commons

바벨론 왕인 벨사살이 잔치를 베풀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한 그릇으로 술을 마시고 즐길 때에 갑자기 손이 나타나 벽에 글을 쓴다. “ 기록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단 5:25) 다니엘이 왕의 부름을 받고 가서 이 말의 뜻을 해석해 주었다. 이 네 마디의 글씨는 아람어로서 메네 메네는 ‘세어 보고 세어 보고’ 이며 데겔은 ‘저울에 달아보니 부족함이 보였다’이다. 그리고 우바르신의 단수형인 ‘베레스’(단 5:28)는 ‘나누다’는 뜻으로 벨사살 왕의 바벨론이 메데와 바사 사람에게 나누어 준다는 뜻이라고 하였다. 그 밤에 벨사살 왕이 죽고 바벨론 왕국의 마지막 밤이 되었다.

강정훈 장로

• 성서화 라이브러리 대표

• 천년의 신비 성서화 저자

• 미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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