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리] 절대 강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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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단단한 피부와 육중한 몸집은 맹수들의 공격을 막아내기 충분하기에 사나운 맹수들도 코끼리에게 함부로 덤비지 못한다. 

그런데 코끼리에게 가장 큰 공포의 대상은 바로 벌입니다. 벌들이 코끼리의 코끝이나 귀 가장자리, 눈 같은 약한 부위를 찾아 벌침으로 집중 공격하면 견디지 못하고 도망갑니다. 심지어 코끼리는 벌의 윙윙거리는 날갯소리만 들어도 뒷걸음질 치고 길을 돌아가기도 합니다. 

작은 벌을 무서워하는 코끼리를 보듯이 이 세상에 절대 강자는 없습니다. 

이인철 장로

<금호교회·웃음치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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