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일과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저희들을 죄에서 건져 주시고 의롭다 칭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수많은 죄악에서 예수님을 통하여 구별하시고, 정죄치 아니하여 주심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오늘도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너무나 크고 높기에 저희가 가진 것으로는 갚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의지하고 예배하며 영광을 드립니다. 이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마음과 영혼으로 예배하게 하시고 저희들의 고통이 치유되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아버지 하나님! 세상을 살면서 저희들은 주님을 자랑하기보다는 주님을 외면하고 말씀대로 살지 못하였습니다. 주님을 자랑하기보다는 나 자신을 더 내세웠습니다. 겉으로는 양보하는 모습을 하지만 속은 전혀 그렇지 않은 모습이었던 저희들입니다.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십자가 뒤에 감추어 주시옵소서.
얼마 전 민족 고유의 명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모일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명절을 통하여 가족의 사랑이 더해지고 서로의 믿음을 격려하여 세상에서 승리하며 믿음의 가족으로 세워지는 은혜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설이지만 만나야 할 가족이 없고 무슨 이유로 가족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해 변화를 꾀하는 총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특히 군·경 농어촌, 여성위원회 및 다음세대를 위해 열정으로 사역하는 이들에게 솔로몬의 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의 마음 중심에 주님을 모시고 살아가도록 도와주시고, 내 자신이 들어 있는 그 자리에 우리 주님을 모시게 하옵소서. 성령의 뜨거운 역사로 말미암아 저희들의 삶이 구원받은 자들의 거룩한 삶으로 변화되도록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홍봉희 장로
(안양노회장로회 부회계·대영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