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앙산책’에서는 경기도 광주시 「광주감리교회」 함광치(咸光治, 1940~ ) 원로장로의 간증을 올려드리게 되었습니다. 함장로의 증조부이신 함동희(咸東羲, 1851~1945) 선생은 당시 교역자가 없던 시절, 평신도로서 88세까지 「본처(本處) 전도사(신학을 전공하지 않은 교역자)」로 순회전도사 사역을 감당하신 내용이 「이천감리사회보」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함장로의 조부이신 함창섭(咸昌燮, 1983~1975) 선생은 일제 강점기에 신학을 공부하셨으며 1916년~1919년 수원삼일학교 교장을 역임하였습니다.
함광치 장로는 대대로 믿음을 지켜온 가정에서 성장하여 신실한 신앙을 지켜온 분입니다. 젊은 시절부터 방언의 은사와 방언을 통역하는 은사를 받아 기도할 때마다 성령께서 그의 입을 도구로 사용하셨는데 최근 특별한 제목의 기도에 대한 응답을 받아 그 음성을 녹음하고 받아 적어 여기에 함광치 원로장로의 간증을 올려드리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광주감리교회 함광치 장로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듣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시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큰 역사가 여러분의 가정에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수일 전, 저는 교회의 장로, 권사, 집사의 직분을 가진 분들과 친교의 대화를 나누던 중, 그들 자녀 중에서 예수님을 믿는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이들이 의외로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충격을 받아 안타까워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저는 답답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밤늦도록 이 문제를 하소연하며 해결방법을 가르쳐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였고, 성령께서는 제 입을 도구로 사용하시어 응답해 주셨으며, 그 내용을 녹음하여 여기에 요약하여 전해드립니다.
*나는 여호와 하나님, 삼위일체 하나님이니라. *이 말을 듣는 자는 말씀을 듣는 귀가 되기를 바란다. 내가 보니 오늘날 이 나라의 많은 교회 성도들이 가족 전도를 못한 가정이 너무 많아서 이 말을 전하는 것이고, 전하는 말들은 전하는 자의 말이 아니고 내가 그를 사용하여 성도들을 만나서 그들의 말을 듣게 하고, 기도하게 하고 내 말을 전하는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전하는 자를 판단하지 말라. 만일 누가 그를 판단하면 그를 도구로 사용하는 나 하나님을 판단하는 죄를 짓는 것이니 주의하라. *그를 칭찬하지도 말라. 다만 그에게 기도로 도움을 요청하라. 그가 도와줄 것이고 내가 도울 것이니라. 나는 그를 목회자가 아닌 평신도들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이니 그리 알라. *가족 중에 믿음 생활 안 하는 자녀가 있으면 부모는 목숨 걸고 위해 기도하라. 자신이 먼저 회개하고, 기도하라. 누구든지 회개하지 않고 드리는 기도는 허공을 치는 기도요, 하늘 기도 대접[그릇]에 상달되지 않으니 결과가 없고, 응답이 없느니라. *금식하며 울며 3일, 5일, 7일도 금식하며 자녀들에게는 내가 너를 위하여 목숨 걸고 금식하며 기도한다고 보여주라. 사랑하는 자는 할 수 있느니라.
*교구별 부사역자들에게 전도 대상자 가족 이름과 상황을 알려주고 간절히 기도를 부탁하라. 그들은 너희를 사랑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도와줄 것이고, 내가 같이 도울 것이다. *장로들에게 부탁하라, 교구담당, 절친한 장로들을 쉴 시간도 없이 바쁘게 기도하게 하라. 그 일이 장로들의 첫 번째 직무니라. *일가친척 중 믿음이 좋은 이들에게 중보기도를 부탁하라. 그들이 도울 것이다. *이렇게 열심히 실천하면 모든 기도를 내가 듣고 도울 것이고 이룰 것이다.
*이렇게 하여 가족들을 내 앞으로 데려오면 교회의 담임 목사는 영의 양식으로 먹이고, 양육하여 훌륭한 천국 백성을 만들 것이다. *세례 받고 교인 명부에 기록되면 다 천국 간다고 착각하지 말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태복음 7:21]” 이 말씀을 기억하라. * 마태복음 24장, 다니엘서, 요한계시록을 읽어라. *마지막 때를 가르쳐 줄 수는 없으나 나타나는 징조를 보고 깨달으라. *내가 너희 가족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 뜻을 전하는 것이니라.
*전하는 자 : 함광치 원로장로
문정일 장로
<대전성지교회•목원대 명예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