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강단] ‘열릴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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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사람이 누구일까요? 미국이나 중국 또는 러시아의 대통령일까요? 마피아 두목이나 북한의 지도자일까요? 도둑이나 강도일까요?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조금씩 매일 성장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를 먹는다고 자동으로 성장하지 않습니다. 좋은 학벌을 가졌다고 성장하지 않습니다. 사회적 지위가 있다고 성장하지 않습니다. 성장하겠다고 생각하고 결단하고 다짐해야 합니다. 좋은 책을 찾아보고, 좋은 지도자를 찾고, 좋은 사람들을 찾아야 합니다. 기독교인이라면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길을 따르기 위해 매번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좋은 사명이나 목표를 가지고 매번 도전하는 사람은 매일 조금씩 성장할 것이고 이런 사람들은 언젠가는 무엇인가를 이룰 것입니다. 지금은 보잘 것 없이 보일지 몰라도 큰일을 이룰 사람인 것입니다. 그래서 제일 무서운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기도의 사람이기도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방법을 찾습니다. 그러면 한번뿐인 삶을 살면서 어떻게 사는 삶이 지혜로운 삶이겠습니까?      

첫째, ‘구하는 사람’ 입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7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8절)라고 말합니다.

‘구하라’의 영어는 ‘ask’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구하라’ 이지만 영어로는 ‘묻다’, ‘질문하다’, ‘요청하다’, ‘부탁하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저는 ‘요청하다’가 좋습니다. 이 말은 시편 2:8에도 있습니다.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이 말씀을 붙잡고 성경 말씀이 다 사실이지만 특별히 ‘이 구절을 증명하는 사람 되게 하소서’라며 기도하며 비전트립을 47회 하면서 해외의 많은 나라들을 여행하였습니다. 나는 구하고 도전하는 사람이어서 이 구절을 증명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성경은 사실입니다.

성경은 약속입니다. 약속을 누리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둘째, ‘찾는’ 사람입니다.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7절).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8절)라고 말합니다. ‘찾으라’의 영어는 ‘seek’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찾으라’ 이지만 영어로는 ‘찾다’, ‘추구하다’, ’모색하다’, ‘노력하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나는 ‘노력하다’가 좋습니다. 저는 청소년사역선교사로 29년을 사역하면서 잘 하고 싶어서 매직을 배우거나 ‘청소녀지도사’나 ‘레크리에이션’ 등 자격증을 60여 개 이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44살에 전남대학교 박사과정에 입학해 48살에 박사(수료)를 하는 노력을 하였습니다. 성경은 기도만 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노력을 하라고 합니다.

셋째, ‘문을 두드리는’ 사람입니다.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7절).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8절)라고 말합니다. ‘두드리다’의 영어는 ‘knock’입니다. 우리나라 말로는 ‘두드리다’ 이지만 영어로는 ‘두드리다’, 노크하다’, ‘충돌시키다’, ‘때리기’ 등의 뜻이 있습니다. 저는 ‘충돌시키다’가 좋습니다. 두드리는 정도로는 약하다는 느낌입니다. 충돌시키다가 박력 있고 좋습니다. 그래야 역사가 일어납니다. 지금시대는 문을 두드려야 하는데 벽을 두드리는 시대입니다. 문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나는 양의 문(요 10:7)이라고 말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야만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이 아닌 벽을 두드리며 열어 달라고 합니다. 벽은 열 수도 없지만 벽을 열려고 하면 건물이 무너지고 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문을 통해야 합니다. 그래야 구원이 있습니다. 그래서 문을 두드릴 때는 큰 충돌이 있는 것입니다. 전부를 걸어야 한 만큼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두드리면 반드시 열립니다. 예수님은 문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로 요청하고, 노력해보고, 충돌해봐야 합니다. 이 땅에서 별것 아닌 것에 전부를 걸면서 살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걷고 하나님과의 함께하는 추억을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아프고 서럽고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사람 앞에서는 가장 행복한 사람처럼 웃고 하나님 앞에서 통곡하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사람은 도울 힘이 많지 않습니다. 받으면 비굴해질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마음껏 통곡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곡(痛哭 : 소리를 높여 슬프고 서럽게 욺)이 사라진 시대입니다. 통곡은 하나님의 기다림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나는 청소년들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예쁩니다. 그래서 29년을 청소년선교사로 살았습니다. 목회자와 선교사님들의 자녀들이 마음 한 켠을 무겁게 합니다. 내 왼쪽 주머니에는 오만 원 권이 여러 장 있습니다. 목사님의 자녀들과 선교사님의 자녀들에게 건네줄 몫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함으로 이 땅에서 하나님과의 멋진 추억을 많이 만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최용남 목사

<한국청소년사역연구소대표, 칼빈부흥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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