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원장 최동익)는 2023년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진행하는 문화예술 특화형 장애인식개선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4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내 유치원‧초‧중학교 24곳을 대상으로 ‘장애공감 오색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4일 용산구 삼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강남구 포이초등학교와 노원구 상수초등학교 강동구 강빛초등학교까지 현재 총 4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시각장애인 당사자와 함께하는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장애공감 오색체험 프로그램’은 단순히 장애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 요소로 골든벨 장애이해 퀴즈대회, 시각중복 장애예술단의 문화예술 공연, 샌드클레이를 활용한 촉각점자 만들기 등의 오색체험을 통해 장애를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