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지역민 함께하는 나눔잔치
경북노회 내당교회(김형준 목사 시무)는 지난 9월 21일 내당교회 비전센터 주차장에서 제31회 나눔의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전 국회의원), 이태훈 달서구청장, 권대희 대구 CBS 본부장, 신규식 CTS 대구 지사장, 두류 1, 2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민 8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장 예배는 홍정선 부목사 인도, 김진수 장로 기도, 김형준 목사가 ‘나눠주라’ 제하 말씀, 조석원 원로목사 축도, 내빈소개, 남정권 장로의 인사말,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의 격려사와 내빈의 개장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서른한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나눔 잔치는 추석을 앞두고 구역을 통하여 지역의 믿지 않는 소외된 지역민들을 초청하여, 25여 가지의 각종 생필품과 농산물을 1/3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였으며, 현장에서 직접 부목사와 장로 그리고 성도들이 부침개를 만들어 먹거리 장터를 여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폐회 예배는 홍정선 목사 인도, 이상호 장로 기도, 김형준 목사가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제하 말씀, 조석원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김형준 목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령님의 뜻을 구하고 그 뜻을 행하며 사는 사람들”이라며,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 가운데 우리 내당교회 모든 성도들이 자비와 양선이라는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이 우리를 통해, 이 나눔의 잔치를 통해 많이 기뻐하시는 것을 경험하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대구지사장 이상호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