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굿네이버스, ‘자립준비청년과의 동행’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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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회복, 고립·은둔 예방 방안 모색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 9월 1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의 마음건강 회복과 고립·은둔 예방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자립준비청년과의 동행(同行)’ 포럼을 성료했다.

지난 6월과 7월, 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이 잇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며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아동권리보장원의 ‘2020년 보호종료아동 자립실태 및 욕구조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 3천여 명 중 50%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해 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고 이는 일반 청년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현재 자립준비청년의 지원 대책이 경제적 지원은 다소 확대해 나가지만, 마음건강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자립준비청년과의 동행’ 포럼은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실태를 진단하고, 마음건강 회복과 고립·은둔 예방을 위해 보호대상아동부터 자립까지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개입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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