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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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침례회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목사)가 대단한 이단 집단으로 자리잡기 위해 혈안이 된 듯하다. 집회가 있을 때마다 각종 TV, 일간지 신문의 전면광고란에 기쁜소식선교회 잠실체육관에서 집회한다는 거대한 광고를 싣고 엄청난 경비를 들여 집회소식을 전한다. 도대체 이 경비는 어디에서 충당하는 것인지 궁금하다. 빠른 속도로 한국교회에 침투하고 있는 대한예수교침례회 기쁜소식선교회 박옥수 목사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교주 권신찬)의 아류로 알려져 있다.

전국을 순회하면서 상상할 수 없는 큰 집회를 갖고 잠실체육관을 빌려 ‘죄사함과 거듭남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부흥집회를 주관하는 대한예수교침례회 기쁜소식선교회를 이끌고 있는 박옥수는 누구인가? 박옥수는 1944년 6월 경북 선산에서 출생한 자로 어린 시절에는 선산장로교회를 출석했던 사람이다. 경북 선산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외지로 나와 화란인 선교사 림욕이 주관하는 금오산 집회에서 크게 감화를 받은 후 구원파의 집회에 참석해 큰 영향을 받았으며 그 후 전도활동을 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전인수격으로 성경을 마구잡이로 해석해 많은 신도들을 현혹하는 기쁜소식선교회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알아보자.

첫째, 구원관의 의지적인 회개와 결단이 빠져있고 주 예수 그리스도와의 인격적인 만남이 빠져있는 것이 문제이다. ‘구원받으셨습니까?’ ‘당신은 거듭났습니까?’ ‘당신은 완전히 중생하셨습니까?’ ‘당신은 지금 죄가 있습니까?’ 질문을 시작으로 대화를 한다. 이런 질문들을 던져 순진한 교회 성도들의 믿음 생활에 큰 혼란을 주고 신앙생활에 혼선이 오게 한다. 2단계로는 정통교회의 약점을 들춰 교란 작전을 편다. 예를 들어 교회 성도들이 육체적으로 힘들어 하는 새벽기도, 마음에 부담을 느끼는 십일조, 성전건축, 목회자 우대 등의 부당성을 주장하며 이로 인해 교회에 불만을 갖게 한다. 3단계로는 예수 그리스도 재림의 임박성을 강조하여 공포심과 성도 자신들의 죄의식을 불러 일으켜 자신들의 구원방식에 따라 안도감을 갖게 하며 해방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둘째, 어느 누구든 신자는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한다. 거듭난 날짜, 시간과 장소 등을 꼭 알고 있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아주 그럴듯한 주장이지만 하나님의 역사를 크게 제한하는 편협된 망상에서 오는 착각일 뿐이다. 더욱 큰 문제는 기성교회의 성도들이 이들의 소리를 듣고 자신이 진짜 구원을 받았는지 의심하게 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교회 생활을 하면서 모든 것이 무모하고 헛된 것처럼 괜히 지금까지의 신앙생활을 후회하며 강한 죄의식에 빠지게 한다는 것이다. 영원한 속죄(죄사함)에 관계되는 성경구절을 읽어야만 죄사함을 깨닫는다고 주장한다. 이미 교회 생활을 잘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그리고 이미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에게 자신들의 이상한 성경 해석 합리를 내세워 구원 받은 날짜와 시간, 장소, 구원의 확인 등 이들의 정체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기쁜소식선교회의 교주 박옥수는 정통교회를 무참히 공격하는데 구원받지 못할 사람들이 불신자 보다 한국교회 신자들이 더 많다는 것이다.

심영식 장로

<태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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