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블Q]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시고 천지를 창조하셨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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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생명체, 천체와 우주) <11>

태양과 지구의 거리가 5%만 가까우면 태양의 빛과 열이 10% 이상 상승하여 바닷물이 증발하며 지구상 대부분 생명체는 생존할 수 없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태양과 지구의 거리는 1.7% 범위에서 원운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달은 지구의 자전축 변화를 23.5˚에서 ±1.5˚내에서 안정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달이 없다면 자전축이 0-80˚까지 큰 폭으로 변하여 격심한 기후변화를 겪을 것이며 생명체는 존재 불가능할 것이다. 달의 직경이 지구의 1/4 정도 된다. 자신의 모 행성에 비교해 이렇게 큰 행성은 유일무이하다. 밀물 썰물에 60%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사리가 일어나고, 바닷물의 큰 움직임으로 풍부한 영양분이 공급되어 바다 생명체가 존재한다. 밀물과 썰물의 파도로 공기가 순환되고 플랑크톤에게 산소를 공급한다. 플랑크톤이 없다면 해산물은 부족하거나 없을 것이다. 달이 없거나 공전하지 않는다면, 많은 생물들이 급감하거나 멸종하게 될 것이다. 자전축의 변화로 지구는 혹한과 극한의 열기로 태풍과 생태계의 변화 등 상상을 할 수가 없다. 

아폴로 11호 탐사 이후 달 표면에 지진계, 반사거울, 성조기 등이 있다고 한다. 수십 년 동안 정밀 관측 결과 달은 평균 1년에 약 3.8cm씩 지구로부터 멀어지고 있다는 사실과 이로 인해 달의 나이는 45억 년을 넘을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한다, 영국 글래스고대, UCLA, 시카고대 등 공동연구팀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1972년 달 유인 탐사 당시 아폴로 17호 우주비행사들이 가져온 달의 운석과 먼지 등 시료 분석(지르콘 결정 등) 결과 달의 나이가 44억 6천만 년이라는 연구결과를 과학저널 ‘지오케미컬 퍼스펙티브 레터스’에 최근 발표했다. 또 달이 지나치게 지구에 접근하면 지구의 중력에 의한 조석력이 너무 강해 달이 작은 바위 조각으로 산산이 조각난다고 한다. 접근할 수 있는 한계 거리를 ‘로슈 한계’라고 하며 대략 9천500km 정도라고 한다. 달이 지금 위치에서 20%만 가까우면 지구의 밀물과 썰물은 너무 거세고 강해 생명체가 생존하기 부적합하고 바닷가에 사람이 살 수 없으며 배를 만들어 바다에 띄우는 것도 불가능하다. 즉 최적의 위치에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모든 우주의 해성과 위성들도 참으로 기가 막힐 정도로 정교하게 모든 것이 지나칠 만큼 규칙화되고 프로그램화되어 있다. 설계론은 신을 끌어들이는 이론이기에 사이비 과학이라고 정죄하던 정통 물리학계가, 정교하게 조율된 우주개념을 과학적 진실로 받아들인 것은 이율배반적이고 놀라운 일이다. 이것도 정말 우연일까?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사오니 천지가 주의 규례들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까닭이니이다”(시 119:90-91).

하나님께서 자연의 신비한 이치를 일일이 설명하지 않고 만물 속에 다 숨겨 놓으셨듯이, 지금까지 열거한 내용들이 참으로 신기하지 않은가? 과연 이런 신비한 우주나 생명체가 우연히 되었다고 믿을 수 있을까?

오상철 장로

<시온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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