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이북지역장로협의회 신임회장 강구영 장로(시온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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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따라 동역하며 소통하는 회기 되길”

“먼저 본회 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그리고 함께 기도로 한마음으로 응원하며 축하해 주신 이북지역장로협의회 모든 장로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32회기 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세워질 때의 감동의 일들이 기억납니다. 리더십이 탁월한 존경받는 선임 장로님이 계셨는데, 본회 수석부회장직을 후배장로에게 양보를 하고 박수로 응원해주신 장로님께 크게 감동을 받고 믿음의 용기를 얻었던 일들이 기억납니다. 지면을 통하여 다시 하나님의 감동을 주신 선임 장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북지역장로협의회는 지난 1월 13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401호에서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강구영 장로를 선임했다.

강 장로는 “제33회기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주제에 따라 ‘다시 말씀으로 돌아가자’의 말씀을 이북지역장로협의회에서 먼저 참여하고 실천하는 33회기가 되길 소망한다. 맡은 장로의 직임을 하나님의 일꾼으로 겸손하게 하나님께 나아가겠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서 하나님 약속의 말씀에 따라 더불어 함께 동역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회기가 되길 소망한다”며 “이북지역장로협의회 가운데 관계가 끊어진 공동체가 있으면 화해자 예수님을 본받아 말씀으로 연결되고 화해가 되어 심령에 상한 지체들마다 말씀으로 치유되길 원하며 하는 사역마다 하나님의 영광이 크게 드러나는 보람된 제33회기가 되도록 기도로 엎드리겠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북지역장로협의회의 계획된 사업을 잘 해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하나님의 계획된 사역을 감당할 때마다 초대교회같이 이 시대에서 이번 회기에도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라’라는 주님의 말씀이 계획된 사업마다 지체들이 다함께 모이기에 힘써서 서로 사랑하며 섬겨나갈 때 치유받고 회복되고 구원받는 사람들이 날마다 더하는 역사가 있는 이북지역장로협의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모일 때마다 믿음의 기도로 하나님께 합심하여 아뢰고 하나님께서 때에 따라 주신 말씀을 마음에 받아 새기고 충성과 헌신하는 공동체가 되어서 이북지역장로협의회가 나아가는 동역의 자리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그 아름다움이 드러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북지역장로협의회에 소속된 많은 공동체에서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하나님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장로님들 되시길 바랍니다. 이북지역장로협의회의 정체성을 잘 살려 한반도 대한민국이 속히 하나님의 뜻과 계획대로 복음통일이 이루어지고 전도와 세계선교에 민족이 세워지고 사용되는 민족이 되기 위해서 예수그리스도의 옷, 사랑의 옷을 입고 앞장서 일하는 소속노회와 소속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그리고 교회를 위해서 섬기시는 장로사역은 시무은퇴란 있어도 사역의 은퇴는 없음을 모두가 알고 있듯이 모든 장로님들 마다 영·육간에 강건하여서 주님 오실 때까지 충성과 헌신으로 꼭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석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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