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과 창조론은 양립할 수 없다”
이 세상에는 두 종교가 있다. 기독교와 진화론이다. 헌신적인 진화론의 추종자들이 종교적인 신앙으로 우주의 우연 발생과 진화론에 매달려 있다. 진화론은 오로지 이론을 신앙으로 삼아 매달려 있다. 영국의 유명한 진화론자 아서 키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진화론은 증명되지 않으며 증명할 수도 없다. 우리로선 특수 창조설은 상상할 수 없으므로 진화론을 믿는다.” 이것이야말로 맹목적인 신앙이 아니고 무엇인가. 신이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고 상상할 수도 없기에 없는 진화론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주장한다. 진화론은 가설이라기보다는 종교이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끝없이 찾아가는 불신자들의 종교이다.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롬 1:28)
진화론을 신봉하면 성경을 믿는 것은 불가능하다. 반기독교적인 사이비 이론의 기초가 진화론에서 출발했다. 예로 히틀러가 말하는 지배민족의 개념은 니체가 동의한 ‘독일의 우수 민족과 열등한 자 제거’에서, 무솔리니의 “전쟁은 적자생존에 필수적이다”, 마르크스에게는 공산주의 무신론의 기초를 제공했다.
이제 결론을 내릴 때가 되었다. 유신론과 무신론의 문제와 우주 만물은 어떻게 탄생했는가에 대한 창조론과 진화론의 문제에는 수많은 학설과 주장들이 있다. 또 다수 학설로 정립되어 있다가 새로운 학설이 나오면 또 기존 학설이 깨어지고 바뀌기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의 학설로는 빅뱅설을 이야기하나 결국 핵심 내용은 우연한 빅뱅이라는 것이다. 과연 우연일까? 내가 가지고 다니는 휴대폰이 우연히 만들어질 수 있을까? 철, 동, 금 등 금속들이 흩어져 있다가 우연히 어느 순간에 합해지고 조립되어서 휴대폰이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면 저 사람 좀 이상한 사람이라 하지 않겠는가? 분명히 누군가가 수백 가지의 수많은 부품을 계획하고 설계하고 만들고 조립해서 제품이 있는 것이다.
노자, 장자의 말로 표현하면 “창조를 주도하지 않았으면서 어찌 창조를 알며 진화를 주도하지 않았으면서 어찌 진화를 알겠는가? 처음부터 잘못 끼우고 잘못 걸은 것이라”가 되는데 차라리 이게 정직한 말이다.
우주에는 기가 막힐 정도의 아주 섬세한 질서가 있다. 이 우주 만물도, 인간도, 생물 등도 고등의 지혜가 있는 어떤 분이 계획하고 법칙을 부여하고 만들어놓은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이분이 바로 무에서 유로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이심을 인정해야 한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히 11:3)
하나님께서 창조해놓으신 만물을 관찰하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알 수 있다. 상당수의 그리스도인이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믿고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해 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오상철 장로
<시온성교회>